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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3점 홈런, 2점 홈런' 5타점 맹활약을 펼친 양석환이 경기 종료 후 아들 앞에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이 롯데에 홈런 4방을 몰아치며 8대 3으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캡틴 양석환이 공격 선봉에 나섰다. 홈런 두 방을 날린 양석환은 혼자 5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말 잠실구장은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찾았다. 두산은 최근 경기 1무 2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으나 양석환의 활약으로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양석환은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2, 3루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을 날렸다. 나균안의 3구 141km커터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기는 125m 대형 홈런을 날렸다. 홈런을 허용한 나균안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전날 롯데에 1대 5로 패했으나 1회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이었다.

양석환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나균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나균안이 투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으나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양석환은 연속 파울 커트를 해내며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양석환에서 또다시 홈런을 허용한 나균안은 결국 강판당했다. 두산도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며 8대 3으로 승리했다.

정수빈, 김기연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점수를 더했다. 양석환의 맹활약 덕분에 두산이 승리하며 이승엽 감독은 감독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양석환은 승리 기념구를 이승엽 감독에게 건네며 감독 100승을 축하했다.





캡틴 양석환은 5타점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아들이 내려오자 아들바보 아빠로 변신했다.

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주장을 맡고 있지만 경기가 끝나자 아들만 바라보는 다정한 아빠일 뿐이었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양석환은 오랜만에 5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 앞에서 팀의 주장으로, 멋진 아빠로 모든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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