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4~17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도가 185개(금 67, 은 62, 동 56)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개최지 전남은 74개(금 16, 은 35, 동 23)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수영 종목에서 2명의 5관왕(김재훈, 김진헌)과 1명의 4관왕이 나왔다.

목포해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조정(실내)경기에선 3남매가 동시 출전했다. 전남소속 김상훈(16), 김상은(14), 김상희(13) 남매는 혼성 500m 타임레이스 단체전에 출전(엔트리는 3명, 경기는 김상훈, 김상희 출전)하여 1분58초0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 김상훈은 “어제까지 메달을 따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동생과 함께 은메달을 따서 기쁘다. 앞으로 전남대표를 넘어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에선 경기도 '양평 양일고 2학년 에이스' 이경민(16)이 혼성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개인전) 지체-청각장애(고등부)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경민은 두 번째 출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경민은 “작년엔 같은 학교 선배와 결승서 만나 2등을 했는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1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경민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구 결승전에선 충남이 서울을 53대36으로 꺾고 우승했다.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 +80kg급 벤치프레스(지체-뇌병변장애, 고등부) 경기에선 충남 유성재(17)가 149kg를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장애학생 체전이 첫 출전인 유성재는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서도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현장엔 17개 시·도 찾아가는 시민 응원단이 함께 해, 전체 선수단이 소외받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 종목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이 장애인 스포츠 및 공예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집계 및 결과, 수상자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대회는 내년 5월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7건, 페이지 : 18/5070
    • [뉴스] '캐디 출신 골퍼' 전가람, 전설과 어깨 나..

      [양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캐디 출신' 골퍼가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권대회 67번째 우승 트로피는 전가람(29)에게 돌아갔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

      [24-06-09 17:19:00]
    • [뉴스] [인니오픈]이소희-백하나, 세계 1위 '천적..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희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세계배드민턴연맹..

      [24-06-09 17:09:00]
    • [뉴스] 김광현, 60일만의 승리→韓통산 다승 3위!..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돌아온 에이스'의 투혼과 신인 타자의 한방이 어우러졌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4월 10일 이후 무려 60일만에 승리를 맛봤다. KBO 통산 162승으로 정민철(전 한화, 161승..

      [24-06-09 16:53:00]
    • [뉴스] '단일 대회 4연패' 전설을 쓴 박민지, 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여자 프로골프에 새 역사가 탄생했다.박민지(26)가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 위업을 썼다.박민지는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52야드)에서 펼쳐진 KLPGA..

      [24-06-09 16:32:00]
    • [뉴스] “하늘이 도운 신기록, 상금 전액 기부“ 사..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단일 대회 최초 4연패'란 한국여자프로골프사에 새로운 세운 박민지. 그가 통 큰 기부에 나섰다.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날 “대회 우승 ..

      [24-06-09 16:30:00]
    • [뉴스] 3년 연속 65이닝↑, 핵심 불펜 부활하나…..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좋았을 때 모습을 봤습니다.“김명신(31·두산 베어스)은 지난 8일 잠실 KIA전에서 1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투수로 나온 김유성이 3안타 4사구 2개 등을 내주며 고전했고, ..

      [24-06-09 16:28:00]
    • [뉴스] '10실점+112구' 한화전 트라우마 깊게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말 그대로 '먹구름'에 직면했다. 나균안에 이어 박세웅까지 부진의 늪에서 빠졌다.박세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 5..

      [24-06-09 16:28:00]
    • [뉴스] '배준호 멀티재능' 깨우친 '샤프'김은중 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배)준호가 언제쯤 나오나 기다리며 봤다.“지난 6일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한국-싱가포르전(7대0 승) 관전포인트였다. 김도훈 A대표팀 임시감독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24-06-09 16:24:00]
    • [뉴스] 김연경 영향력 입증...김연경-곤차로바vs페..

      김연경과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와 안나 라자레바(러시아)가 쌍포로 나서며 맞대결을 펼쳤다. 세계적인 배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4 마지막날인 9일 오후..

      [24-06-09 16:14: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