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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딕이 레이커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前 NBA 선수인 유도니스 하슬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출연해 LA 레이커스의 감독 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레이커스는 곧바로 다빈 햄 감독을 정리했다. 2022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햄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다음 감독 선임이다.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 옵션을 얻은 르브론 제임스의 잔류 여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레이커스 팬들의 주목도는 더 높다.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이름이 레이커스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SPN' 분석가이자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J.J. 레딕이다.


샤프 슈터로 NBA에서 장수한 레딕은 2020-2021시즌이 끝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개인 팟캐스트를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던 레딕은 방송계에 진출해 입지를 넓혔다.


그는 현재 레이커스 감독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NBA 지도자 경력이 없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레이커스 담당 기자 요반 부하는 “지금 당장은 J.J. 레딕이 레이커스 차기 감독에 가장 앞서 있다“고 이야기했다.








레딕은 이전 시즌까지 레이커스의 핵심으로 뛰었던 르브론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1984년생 동갑내기이며 최근 르브론과 함께 팟캐스트 'Mind the Game Pod'를 새로 오픈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레딕 계약이 르브론 잔류를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직 NBA 선수가 레딕이 레이커스 감독으로 가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마이애미 히트 컬쳐 문화의 상징 중 하나로 불리며 한 팀에서 오랜 시간 뛴 유도니스 하슬렘이다.


하슬렘은 라커룸 분위기나 문화, 장악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수 출신 중 한 명이다. 경기를 거의 뛰지 않음에도 리더십을 활용하기 위해 팀과 연장 계약을 이어갈 정도로 라커룸에서 그의 영향력은 컸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 레딕의 레이커스 감독행을 부정적으로 봤을까?


하슬렘은 “J.J. 레딕이 레이커스 감독이 된다면 냉소적인 라커룸이 될 것이다. '감독이 경기가 끝난 다음에 르브론 제임스랑 팟캐스트를 할까?'라며 말하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커스가 그렇게 결정한다면 레딕이 말하는 모든 것을 눈치보는 선수들이 있는 냉소적인 라커룸이 될 것이다. 그게 레딕의 메시지인지 르브론의 뜻인지 궁금해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르브론과의 좋은 관계가 긍정적인 영향만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하슬렘의 이야기다. 앞서 언급했듯 레딕은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지만 NBA 감독, 코치 경험은 전무한 인물이다. 레딕 외에는 제임스 보레고, 샘 카셀 등 코칭스태프로 경력을 쌓은 이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의견도 있다. 레딕과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오스틴 리버스는 그가 레이커스 같은 윈나우 팀이자 감독직에 대한 압박이 큰 팀보다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리빌딩에서 감독 커리어를 하길 원한다고 의견을 냈다.


리버스는 “난 레딕을 워싱턴 위저즈와 같은 젊은 팀 감독으로 보고 싶다. 많은 리빌딩 팀이 능력 있는 젊은 감독을 데려가는 걸 봤다. 레딕이 1~2년 안에 심판 받는 상황에 놓이는 걸 보고 싶지 않다. 다들 아시다시피 레이커스 감독은 언제나 뜨거운 자리이기 때문에 내가 레딕이라면 그 일을 꼭 하고 싶을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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