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펜싱협회, 파리 올림픽 출전 멤버 확정…3개 종목 단체전 출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신구 조화를 이룬 '뉴 어펜져스'로 3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대한펜싱협회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보낼 선수 명단을 16일 확정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사브르 팀의 면면이다.기존 주축을 이뤄 온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가세해 팀을 이뤘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오래 호흡을 맞추며 도쿄 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외모와 입담까지 갖춰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이들은 펜싱과 인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한 '어펜져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그러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40대에 접어든 김정환은 이번 시즌엔 국제대회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멤버 구성이 불가피했다.이번 시즌 첫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부터 다양한 선수들이 단체전에 출전했는데, 오상욱, 구본길과 더불어 박상원과 도경동이 파리행 멤버로 낙점됐다.펜싱협회는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야 하는 단체전 출전 종목의 경우 선수들의 세계랭킹과 코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올림픽 파견 선수를 추렸고, 최근 경기력 향상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선발 절차를 마무리했다.박상원과 도경동은 오상욱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올해 2월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 때 구본길, 성현모(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일군 바 있다.이후 3월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단체전 우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월드컵(준우승) 때도 기용되며 경험을 쌓았다.박상원은 2000년생, 도경동은 1999년생으로, 1989년생인 맏형 구본길, 1996년생인 에이스 오상욱의 경험에 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 올림픽 때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에 최인정(계룡시청)이 합류하며 진용을 갖췄다.최인정은 애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놨으나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한시적 대표팀 증원에 따라 추천 규정을 통해 복귀, 4번째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뒀다.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여자 사브르 대표팀에선 윤지수와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호흡을 맞춘다.한국 펜싱은 이들 3개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냈다.종목별로 8개국이 경쟁하는 올림픽 펜싱 단체전 출전권은 올해 4월 1일 기준 팀 세계랭킹 1∼4위에 우선 주어졌고, 남은 네 장은 5∼16위 중에서 4개 권역별로 순위를 따져 가장 높은 팀에 배분됐다.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면 해당 종목엔 국가당 3명이 자동으로 개인전에 출전하며, 이 외 국가 선수들은 세계랭킹과 권역별 예선 대회를 통해 개인전에만 일부 나설 수 있다.단체전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남자 에페에선 김재원(광주광역시 서구청)만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해 파리로 향한다.남녀 모두 단체전 출전이 불발된 플뢰레에선 하태규(충남체육회)만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다.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는 개회식 다음 날인 7월 27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 열린다.songa@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09건, 페이지 : 2/5081
    • [뉴스] 1번은 출루왕. 근데 2번이 출루율 3위라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가려진 출루왕이다.LG 트윈스의 출루왕은 당연히 홍창기다. KBO리그에서 출루하면 홍창기를 말할 수밖에 없다. 2021년 0.456으로 첫 출루왕에 올랐던 홍창기는 지난해 0.444로 ..

      [24-06-01 06:40:00]
    • [뉴스] 전직 V-리거부터 특급 아포짓까지, 전 세계..

      V-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부터 세계적인 아포짓까지, 슈퍼스타들이 일본으로 속속 모이고 있다.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세계 각지에서 한창 진행 중인 지금, 각 지역 프로 리그의 ..

      [24-06-01 06:00:55]
    • [뉴스] '주급 10위 김민재 포함?' 콤파니, 익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을 떠날 선수는 누구일까. 방출 유력 후보에 대한 힌트가 등장했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31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6명의 선수를 팔고..

      [24-06-01 05:47:00]
    • [뉴스] KIM의 라이벌. EPL 이적설 모락모락~...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주전 경쟁이 수월해질 수 있다. 센터백 경쟁자 다요 우파메카노의 EPL 이적설이 떴다.프랑스 레퀴프지는 31일(한국시각) '다요 우파메카노는 프리미어리그의 관심 속에..

      [24-06-01 02:43:00]
    • [뉴스] '팀 내 최다 득점-도움인데'...손흥민 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토트넘 팀 내 리그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을 기록했지만, 영국 언론의 평가는 아쉬웠다.영국의 풋볼런던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 선수들과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시즌 평가를 받았다'라..

      [24-06-01 02:35:00]
    • [뉴스] [UCL현장인터뷰]안첼로티 레알 감독 챔스 ..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팀의 통산 15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31일 영국 런던 웸..

      [24-06-01 01:42:00]
    • [뉴스] “잘못 인정하는 셈이잖아!“ 맨유 '73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불화설 뒷 얘기가 공개됐다.영국 언론 미러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베니 맥카시 맨유 코치가 텐 하흐 감독과 산초 사이의 문제를 설..

      [24-06-01 00:47:00]
    • [뉴스] 나는 '캡틴 SON의 길' 간다...세계 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단 자격은 '충성심'인 것일까. 토트넘 부주장도 이적설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영국의 더스퍼스는 31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자신이 제안을 받은 것을 인정하고, 토트..

      [24-06-01 00:47:00]
    • [뉴스] '외국인 못했는데도...' 라이벌에 4연패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 4연패를 끊고 5월을 승패마진 플러스 7승으로 마무리했다.LG는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선발 손주영의 5⅓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와 찬스마다 점수..

      [24-05-31 23: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