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도,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도 ‘절’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한국전력은 2024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엘리안을 지명했다.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1, 2순위 지명권을 얻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각각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와 손을 잡았다. 3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KB손해보험은 이미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와 재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장에 초청된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힌 2000년생 엘리안은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됐다.

권 감독은 “레오나 요스바니도 좋지만, 재계약을 가정했어도 엘리안이 1순위였다”면서 “팀에 활력을 줄 선수다. 공격적으로 괜찮다. 리시브와 수비가 약한 것 같은데 이번 시즌 (서)재덕이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리고 외국인 선수를 아포짓으로 기용할 구상도 하고 있다. 재덕이도 편하게 공격을 할 수 있게끔 계획도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엘리안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지만, 스스로도 “내 장점은 공격이다. 리시브 부분은 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 감독도 엘리안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아시아쿼터를 통해 일본 세터 야마토 나카노를 영입했다. 군 복무로 떠난 하승우 공백을 지워야 했기 때문. 나카노와 엘리안의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권 감독도 “일본 세터는 7월에 합류가 가능하다. 국내 선수들이 잘해야 하고, 엘리안이 와서 부족한 공격력을 채워준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안은 점프력도 좋다. 나이도 젊다. 선수들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이 자리에서 리시브가 약하다고 직접 말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말하기도 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아울러 엘리안은 쿠바 출신의 시몬, 요스바니로부터 한국의 예의에 대해 전해 듣기도 했다. 그는 “한국 문화를 모두 배우고 싶다. 명상하는 것도 좋아한다. 한 번은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데 어떤 스님 그림이 보였다. 한국의 절과 궁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 들은 권 감독은 “나도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데리고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엘리안도 “진짜인가. 감독님이랑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믿음도 있고, 마인드셋에도 좋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V-리그 새내기가 된 엘리안이다. 레오, 요스바니, 비예나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 마테이 콕(슬로베니아), 우리카드 마이클 아히(네덜란드), OK금융그룹 마누엘 루코니(이탈리아)와 경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엘리안은 “다 이기고 싶다. 코트 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상대를 모두 이기고 싶다. 그들을 리스펙하는 마음을 갖고 임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엘리안은 2017-18, 2018-19시즌 브라질의 미나스 U21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9-20, 2020-21시즌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모데나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이후 다시 브라질로 복귀했고, 2023-24시즌에는 체코 프라하 소속으로 한 시즌을 소화했다. 2024-25시즌에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_KOVO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1건, 페이지 : 4/5073
    • [뉴스] '올 시즌 최악의 영입? 확실히 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악의 영입은 누구일까. 단 한 명으로 확실하게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메이슨 마운트를 빼놓을 수는 없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각) '마운트는..

      [24-06-02 08:47:00]
    • [뉴스] “이적설은 가짜뉴스“ ← 이게 가짜뉴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이적시킬 계획이다.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

      [24-06-02 08:02:00]
    • [뉴스] [매거진] 치악산 호랑이의 해운대 정복기, ..

      [점프볼=최창환 기자]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다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커리어다. 전창진(61) 부산 KCC 감독은 수많은 타이틀을 따낸 감독이지만, 누구보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감독이기도 했다. 6페이지에 담기..

      [24-06-02 08:00:00]
    • [뉴스] '나 좀 내보내줘. 1군 안 부를거잖아' 리..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 좀 내보내달라고 했다'리버풀이 공들여 성장시키고 있는 젊은 수비 유망주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을 다른 팀으로 팔아달라는 요구를 리버풀 수뇌부에게 전했다.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

      [24-06-02 07:58:00]
    • [뉴스] 드디어 '라팍'이 역대 6번째 100만 구장..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매 경기 관중 폭발로 즐겁다.삼성라이온즈파크의 개장 첫 100만 관중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2..

      [24-06-02 07:40:00]
    • [뉴스] [UCL현장]'쐐기골' 비니시우스 '선 넘는..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선을 넘는 무례함으로 또 다른 안티들을 양성했다. 아마도 평생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만 할 것 같다.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후(현..

      [24-06-02 06:44:00]
    • [뉴스] “LG, 한 번 왕조 만들면 10년은 달릴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난해 우승은 시작점이라고 본다.“LG 트윈스는 지난해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암흑기'를 거치고, '업셋' 굴욕도 맛봤다.지난해 '우승 청부사'로 염경엽 감독을 선임했다..

      [24-06-02 06:24:00]
    • [뉴스] “SON 날 실망시켰다“ 망언했던 맨시티 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마이카 리차즈가 토트넘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TBR풋볼은 1일(한국시각) '리차즈는 해리 케인과 토트넘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의견을 내비쳤다'라고..

      [24-06-02 05: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