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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BL이 이사회를 열어 라건아(KCC)의 신분을 논의한다.

KBL은 16일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KBL센터에서 제 29기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안건은 특별 귀화선수 라건아 관련, 제도 개선 관련, 기타이다.

가장 핵심 사항은 역시 라건아의 신분이다. 2012년 리카르도 라틀리프라는 이름으로 KBL에 입성한 라건아는 2018년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FIBA 농구 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모두 나서 한국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러나 라건아는 KBL 내에서 외국선수로 분류됐다. 귀화 후 2018년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와 3년 계약을 맺었지만 2019-2020시즌 도중 전주 KCC(현 부산 KCC)로 트레이드 됐다. 2021년에는 KCC의 선택을 받아 다시 한번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라건아와 대한민국농구협회의 계약은 오는 5월 31일 만료된다. KCC와의 계약 역시 5월 31일까지다. 2018년 특별귀화 당시 2024년 국내선수 전환이 예정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KBL은 계속 2024년 계약이 끝난 뒤 신분에 대해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재로서 라건아가 국내선수로 전환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기 때문. 그는 수원 KT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5경기 평균 20.2점 11.0점 2.6리바운드로 맹활약, KCC의 우승에 앞장섰다. 그가 국내선수로 전환되어 외국선수와 함께 뛸 경우 리그 밸런스가 붕괴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KBL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라건아의 신분을 다시 한번 정리할 예정이다. KBL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라건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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