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18∼19일 중국 상하이 로드 투 UFC 출격…하라구치와 페더급 대결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내 종합격투기 페더급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홍준영(34)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 무대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홍준영은 18∼19일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UFC 유망주 등용문 '로드 투 UFC'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한다.로드 투 UFC 체급별 우승자는 UFC와 계약해 '꿈의 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번 대회가 시즌 3이며, 현재까지 로드 투 UFC를 거친 선수 11명이 UFC와 계약했다.시즌 1에 출전했다가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홍준영은 페더급 오프닝 라운드에서 하라구치 신(일본)과 대결한다.대회를 앞둔 홍준영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홍준영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라구치 신은 레슬링 기술이 좋은 선수다. 거기에 맞춰서 전략을 세우고 경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이제 격투기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가 된 홍준영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는 사치에 가깝다.간신히 다시 잡은 UFC 무대에 도전할 기회라 무조건 이기는 게 목표다.홍준영은 “2년 전 시즌 1 때는 내가 착각했다. 경기를 재미있게 해야 UFC 데뷔하는 데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일단 이기는 게 우선이다. (상대가 레슬링이 주력이라) 솔직히 재미있게 경기한다는 약속은 하기 어렵겠다. 승리가 먼저, 재미는 그다음“이라고 강조했다.홍준영은 종합격투기 통산 21전 13승 7패 1무를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국내 종합격투기 단체인 더블지 FC와 AFC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그는 2022년 로드 투 UFC에 출전했다가 마쓰시마 고요미에게 판정패해 기회를 놓쳤다.하라구치는 1998년생으로 홍준영보다 8살 어린 선수다.

전 일본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2회 우승한 하라구치는 그라운드 기술이 돋보이는 선수다.홍준영이 속한 '코리안좀비 MMA'에서 한솥밥을 먹은 박재현도 지난해 로드 투 UFC 시즌 2에서 하라구치에게 패했다.하라구치는 주룽(중국)과 로드 투 UFC 시즌 2 페더급 결승전에서 패해 UFC 진출이 좌절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이 때문인지 홍준영은 “팬들께서 저한테 크게 실망하신 걸 안다. 어떻게 하겠다는 말뿐인 목표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 실력으로 경기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홍준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3'에 출연해 악역 '마하'를 훌륭하게 소화, 이른바 '천만 배우'가 됐다.이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얼굴을 알리고, tvN 예능 '2억9천: 결혼 전쟁'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홍준영은 “지금은 연기 준비하는 것도 모두 멈추고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걸 안다“며 “UFC 무대만 바라보고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이번에 어떻게든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4bu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98건, 페이지 : 7/5080
    • [뉴스] 득점왕-외국선수 MVP, 다음 시즌 KBL서..

      KBL은 31일(수) 외국선수 재계약을 마감했다. 외국선수 재계약 결과 총 6명이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해 2024-2025시즌 KB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듀반 맥스웰과..

      [24-05-31 16:47:04]
    • [뉴스] '군 파파' 김기동 FC서울 감독, '아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탁 드리겠습니다.“아들을 군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은 똑같았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을 향해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사연은 이렇다. 김 감독의 아들 김준호는 2024..

      [24-05-31 16:47:00]
    • [뉴스] '명장' 무리뉴,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해설위원 무리뉴?''무직자' 조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61)이 축구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인디펜더스는 31일(한국시각) '무리뉴 전 감독이 아마존이 ..

      [24-05-31 16:18:00]
    • [뉴스] KBA 3x3 KOREA TOUR 2024 ..

      3x3 코리아투어와 접점이 없었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코리아투어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KBA 3x3 KOREA TOUR ..

      [24-05-31 16:05:48]
    • [뉴스] 특급 외인 워니, SK와 6시즌 연속 함께 ..

      자밀 워니와 SK가 새 시즌에도 함께 한다.서울 SK 나이츠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선수 자밀 워니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워니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SK 소속으로 매년 KBL 코트를 누..

      [24-05-31 16:02:39]
    • [뉴스]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임원 '연임 제한' 폐..

      테니스협회·사격연맹 관리단체 지정은 유예(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체육회가 임원의 연임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켜 '장기 집권' 가능성이 열리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체육회는 ..

      [24-05-31 15:52:00]
    • [뉴스] '1년만 첫 실전에 146km라니...' 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첫 실전에서 146㎞를 찍었다.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KT 위즈의 국내 에이스 소형준이 드디어 첫 실전 등판을 했다.소형준은 31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24-05-31 15:40:00]
    • [뉴스] 지난해 홈런왕 드디어 감 잡았다. 11-12..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노시환이 타격감을 뽐내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즌 12호 홈런이다.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시즌 11호-12호 연..

      [24-05-31 15:40:00]
    • [뉴스] ‘평평한 남자’ 어빙, 지구 2옵션으로 거듭..

      프로 스포츠 선수는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산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좋아야 하겠지만 거기에 더해 확실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상품성까지 갖추고있다면 가치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커리어와 인기는 꼭 비례하지만은 않는..

      [24-05-31 15:23:3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