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찬우가 전남 영암에서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김찬우는 12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7556야드)에서 열린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8점을 따내며 최종합계 3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2점의 장유빈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총삼금 7억원 중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김찬우는 이날 우승으로 KPGA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와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도 확보했다.

이 대회는 버디 2점, 이글에 5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적용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전남 영암의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김찬우는 이번 우승으로 영암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지난해 8월 군산CC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장유빈은 프로 데뷔 후 첫 승에 도전했으나 1점 차 고배를 마셨다. 임예택이 30점으로 단독 3위, 문도엽과 정태양, 박은신이 29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영암에서만 2승을 한 김찬우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링크스 코스를 좋아한다. 이 지역만 오면 힘이 난다. 신기하다. 근처 코스모스 링스에서 우승한 기운을 되살리고자 노력했다“며 웃었다. 그는 “전반에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많은 버디 찬스를 놓쳤다. 특히 10번홀(파5),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는 톱3안에만 들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던 것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지난해 첫 우승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찬우는 “첫 우승 후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우승 전에는 막무가내로 그냥 핀을 보고 때렸다. 우승을 하고 나서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넓게 보고 경기한다. 그 뒤부터 골프가 잘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캐디인 친누나에게 대해 그는 “누나가 2022년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부터 캐디를 하기 시작했다. 1996년생 김혜진이다. 첫 승에 이어 2승까지 누나와 함께 만들었으니 앞으로도 누나와 함께 하고 싶다. 누나는 골프를 모른다. 물 주고 공만 닦아준다“며 웃었다.

김찬우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제네시스 대상'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다승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KPGA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5건, 페이지 : 8/5124
    • [뉴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세계新 쏘고도 안..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을 짝성하고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한승연(한국체대), 오유현(전북도청), 송윤수(현대모비스)로 구성된여자 컴파운드 양궁..

      [24-05-23 09:19:00]
    • [뉴스] “체력은 내가 관리 잘해야…쉬는 날은 휴식만..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빅터 레이예스(30·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롯데의 아픔을 지워주고 있다.지난해 롯데는 잭 렉스와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상으로 완주하지 못했고, 대체 외국인 선수 니코 구드럼은 50경기에 타..

      [24-05-23 09:15:00]
    • [뉴스] 캐디선택제 골프장, 2019년에 비해 2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캐디 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최근 5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 캐디, 마셜 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

      [24-05-23 09:13:00]
    • [뉴스] KAIST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10..

      [24-05-23 09:13:00]
    • [뉴스] 3연패, 분위기 다운될 때 돌아왔다. '슬라..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1군 콜업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박동원은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

      [24-05-23 09:09:00]
    • [뉴스] 넘어간 거 맞아? 관중이 낚아챈 타구에 모두..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3대3 동점이던 9회초 2사 상황, 김성욱이 4대3의 리드를 가져오는 역전포를 때려냈다. 이때 타구를 쫓던 도슨이 홈런 공을 관중이 낚아챘다는 어필이 이어졌고 고척돔에 갑작스레 혼란이..

      [24-05-23 08:47:00]
    • [뉴스] “태인이도 힘들었다. 개선 필요“ 라팍 첫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드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순항을 시작했다.코너는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2안타 9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24-05-23 08:43:00]
    • [뉴스] 라미레스호의 첫 출항...“한 명의 슈퍼스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첫 출항에 나섰다. 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떠났다. 대표팀은 오는 29일까지 중국 대표팀과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차례 친선경기..

      [24-05-23 08:07:10]
    • [뉴스] LIV 골프 시즌 최종 팀 챔피언십 개최지는..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가 총상금 5천만 달러를 내걸고 치르는 시즌 최종 팀 챔피언십 개최지가 미국 텍사스로 정해졌다.LIV 골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팀 챔피언십을 9월 21일부터 사흘..

      [24-05-23 08:0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