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KBO리그 두번째 등판을 마쳤다. 초반 투구수가 많아 목표했던 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무난하게 적응을 해나가는 모습이다.

앤더슨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안타 4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8개. 당초 이날 앤더슨의 목표 이닝은 4이닝이었지만, 1회 실점 과정에서 투구수가 다소 많았다.

1회말 앤더슨은 2아웃을 잘 잡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혜성에게 153km 직구를 통타 당해 안타를 허용한 후 이주형과의 승부에서 풀카운트에 147km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높은 실투가 되면서 적시타로 이어졌다.

첫 실점한 앤더슨은 다음 타자 최주환과의 승부에서도 153km 직구에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3연속 안타 허용. 하지만 김휘집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어렵게 위기를 막았다. 그러나 1회에만 투구수 32개를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2회부터는 체인지업 대신 슬라이더를 활용하며 볼배합을 바꿨다. 2회 임병욱-임지열-김재현을 삼진 2개와 좌익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처리한 앤더슨은 3회 다시 직구 위주 피칭을 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커브를 공략당해 안타를 허용했지만, 도슨-김혜성-이주형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친 앤더슨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현재 선발 등판을 위해 투구수 빌드업을 해나가는 과정이라 SSG 벤치도 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지난 10일 광주 KIA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앤더슨은 당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 156km을 마크했다. 두번째 등판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 155km, 평균 152km를 기록했고, 스트라이크:볼 비율 37:21을 기록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8건, 페이지 : 8/5074
    • [뉴스] '구덕이 희망의 땅 될까?' 부산, 잔여경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잔여 시즌 부산 아이파크 홈구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변경된다.부산은 기존 8월부터 구덕운동장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외부행사로 ..

      [24-06-18 15:41:00]
    • [뉴스] 이게 다 펩 때문이다…집 떠나 'B급'으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소속팀 선수들에게 어떤 마법을 쓴 걸까?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유럽 월드컵'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

      [24-06-18 15:40:00]
    • [뉴스] '토종 에이스 복귀 준비 끝' 5이닝 1안타..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원조'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마지막 시험 등판을 마쳤다.이재학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5탈삼진 무..

      [24-06-18 15:40:00]
    • [뉴스] 레알도 화들짝! 음바페 아직 포장도 못 뜯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랑스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가장 가슴이 철렁했던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반드시 그들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24-06-18 15:32:00]
    • [뉴스] 적토마도 말린다 “연습 쯤 적당히 해“… 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퓨처스리그에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부럽지 않다. 4할 고타율도 쳐봤고, 31홈런도 때려봤다.삼성 라이온즈 이성규(31)가 어느덧 주전 한자리를 꿰찼다. 2016년 프로에 입단한지 ..

      [24-06-18 15:31:00]
    • [뉴스] 'KDB+아자르+루카쿠' 황금세대 끝은 무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벨기에 황금세대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벨기에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24-06-18 15:21:00]
    • [뉴스] [NBA FINAL] 덤덤히 준우승 받아들인..

      [점프볼=최창환 기자] 댈러스의 전설 덕 노비츠키가 그랬듯,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첫 파이널 역시 준우승이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8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5차..

      [24-06-18 15:07:01]
    • [뉴스] 일본에서 실패한 타자가 홈런 단독 1위? 구..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현재 KBO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강백호(KT) 최정(SSG) 등 쟁쟁한 거포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

      [24-06-18 15:00:00]
    • [뉴스] 한국 경마, 해외 실황 수출 누적 매출 6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마의 해외 실황 수출 누적 매출이 6천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아시아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에 경주 실황을 수출했고, 올해 ..

      [24-06-18 14:5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