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지금은 영웅시대. 데뷔 첫 4번 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 패하며 3연패에 빠진 삼성. 9일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을 4번 타자로 파격 기용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영웅은 데뷔 첫 4번 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4번 타자 김영웅은 자신 있는 스윙으로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을 승리로 이끌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 김영웅은 첫 타석부터 KIA 선발 네일을 상대로 2루타를 날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네일의 4구째 커터를 제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렸다. 빠른 발로 2루까지 진루한 김영웅은 후속 타자 이재현의 2루타 때 여유롭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공격이 잘 풀리자, 김영웅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대1로 끌려가던 6회 1사 1루서 KIA 이우성의 3루 선상 깊은 타구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포구한 뒤 스텝을 밟지 않고 곧바로 2루를 향해 송구해 선행 주자를 지워냈다.

이후 공격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리며 4번 타자 김영웅은 이진영 코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김영웅은 KIA 선발 네일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4번 타자로 출전해 떨지 않고 자신 있게 스윙을 가져간 김영웅이 중요한 순간 동점포까지 터뜨리고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박진만 감독과 이병규, 이진영 코치는 기뻐하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





김영웅의 동점 솔로포 이후 2대2 팽팽한 승부가 경기 후반부까지 이어졌다.





8회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한 삼성.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타자 또한 김영웅이었다. KIA 필승조 최지민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온 김영웅은 안타를 날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이재현은 볼넷, 류지혁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잡은 삼성. 마침표를 찍은 건 베테랑 김헌곤이었다.





베테랑 김헌곤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리며 삼성은 8회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멀티 이닝을 소화했던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9회 2사 KIA 한준수의 타구가 내야 하늘 위로 뜨자 3루수 김영웅은 침착하게 포구한 뒤 손을 쭉 뻗으며 환호했다.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사이 포수 강민호는 어린 후배들의 맹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다가오자 활짝 웃으며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09건, 페이지 : 9/5141
    • [뉴스] [NBA PO] '할리버튼 26P 6A' 인..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인디애나가 마침내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뉴욕..

      [24-05-20 08:21:24]
    • [뉴스] [KLPGA] 박현경, 데뷔 첫 '매치 퀸'..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매치 퀸'의 왕관을 썼다.박현경은19일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한국여자프..

      [24-05-20 08:09:00]
    • [뉴스] 코르다 또 우승…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주 만에 시즌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75야..

      [24-05-20 08:08:00]
    • [뉴스] “팬들이 없다면 나도 없었을 것” 군 입대 ..

      [점프볼=조영두 기자] 군 입대를 앞둔 양홍석(27, 195cm)이 사비를 들여 팬 미팅을 개최했다.19일 창원시 근교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양홍석 팬 미팅이 열렸다. 상무 입대를 하루 앞둔 그는 사전에 선정된 10..

      [24-05-20 08:00:20]
    • [뉴스] ‘일본-외국 선수 가교 역할’ 장문호가 느낀..

      [점프볼=이재범 기자] “외국선수들은 일본 선수들의 상황을, 일본 선수들은 외국선수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몰라서 제가 중간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2022~2023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했던 장문호는 일본으로..

      [24-05-20 07:51:33]
    • [뉴스] 이도윤 호수비에 엄지 척 선사한 류현진, '..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괴물' 류현진이 집중력 있는 수비를 선보인 이도윤을 향해 엄지 척을 선사했다.한화 이글스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7안타를 몰..

      [24-05-20 07:46:00]
    • [뉴스] 새내기 마무리에게 끔찍했던 7:2→7:6 무..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쳐라. 너희들 뒤졌어 이런 마음으로 던져야지.“LG 트윈스에게 2024시즌을 돌아볼 때 5월 18일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선발 최원태의 안정적인 피칭 속에 김범석의 연타석 홈런까..

      [24-05-20 07:40:00]
    • [뉴스] 김다인부터 모랄레스 감독까지, 모두가 역량을..

      최근 3년 간 치른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경기였다. 그 결과 수년째 이어져 온 태국전의 상대 전적 우위를 지켰다.한국이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

      [24-05-20 07:29:40]
    • [뉴스] 지긋지긋했던 연패, 드디어 끝! 한국, 태국..

      지긋지긋했던 한국의 VNL 연패가 드디어 끝났다.한국이 한국 시간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진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1주차 경기에서 태국에 세트..

      [24-05-20 07:2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