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신인의 배짱 가득한 피칭. 사령탑은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6승(24패) 째를 거뒀고, 키움은 24패(16승) 째를 당하면서 나란히 공동 8위가 됐다.

'신인' 조동욱이 깜짝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동욱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꾸준하게 선발 수업을 받으면서 기회를 기다렸고, 문동주의 복귀가 불발되면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조동욱은 직구 최고 구속은 145㎞가 나온 가운데 체인지업(16개) 슬라이더(12개)를 섞었다. 6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1개 1실점(비자책)으로 만점 피칭을 했다. 실점도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의 실책으로 나온 만큼, 이날 조동욱은 최고의 활약을 했다.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퀄리티스타트는 2018년 3월28일 양창섭이 광주 KIA 타이거즈 이후 약 6년 만이다.

조동욱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발판삼아 7점을 지원했다. 노시환과 김태연이 2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후 이민우(1이닝 무실점)-김규연(⅔이닝 2실점)-주현상(1⅓이닝 무실점)이 남은 이닝을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조동욱이 정말 대단한 피칭을 해줬다.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어서 흔들릴 수도 있었음에도 잘 극복하고 스스로 데뷔전 퀄리티 스타트 승리를 따냈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우리 마무리 주현상도 칭찬해주고 싶다.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줄 수 있는 상황에 등판해서 위기를 잘 넘기고 팀 승리를 지켜줬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필요한 상황에 좋은 타격으로 점수를 뽑아준 야수들도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14일부터 홈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5건, 페이지 : 9/5124
    • [뉴스] 파리 시장, 센강 '세균 득실' 지적에 내달..

      올림픽 앞두고 안전 우려 불식 차원…마크롱 대통령 합류 가능(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이 깨끗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수영을 해보기로 했..

      [24-05-23 08:05:00]
    • [뉴스] [스페셜리포트] “수학 풀면 교육이고 공 차..

      “아이들이 수학 선생님하고 문제 풀면 교육이고 체육 선생님하고 공 차면 노는 것인가요.“ 한 체육교사의 한탄에 서운함이 묻어났다. 우리 '학교체육'이 표류하고 있다. 평범한 청소년들의 체육 수업은 점점 뒷전으로 밀려..

      [24-05-23 08:00:00]
    • [뉴스] '무섭다 바깥쪽에 던져' 통증 참고 후배 안..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입고 있는 유니폼은 달랐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았다.144km 직구에 맞는 순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타자 한유섬. 투구 직후 미안한 마음에 타자에게 눈을 때지 못하던 이..

      [24-05-23 07:46:00]
    • [뉴스] [전술 딕셔너리] 엠비드-맥시가 뉴욕의 수비..

      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전술 딕셔너리>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24-05-23 07:21:29]
    • [뉴스] 김범석 임팩트? 명불허전 김택연? 그래도 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압도적 독주는 없다. 골고루 돌아가며 유력 후보가 나온다. 신인왕 레이스 누가 유리할까.지난해 KBO리그 신인왕은 문동주였다. 윤영철과의 경쟁이 있었지만, 문동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신인왕..

      [24-05-23 07:01:00]
    • [뉴스] '66구 교체 미스터리' 157km 문동주 ..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수는 66개. 80정도를 한계 투구수로 봤다는 최원호 감독의 경기전 멘트를 볼 때 문동주를 6회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하지만 6회초 김범수가 올라오며 문..

      [24-05-23 06:49:00]
    • [뉴스] 정말 냉정하게 볼 때, 장재영은 1군 주전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장재영은 1군용 야수로 성공할 수 있을까.키움 히어로즈 장재영발 태풍이 일단 잠잠해졌다. 2021년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대형 유망주. 받은 계약금이 9억원이었다. KBO리그 역대 2번..

      [24-05-23 06:17:00]
    • [뉴스] “1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험” 문가온..

      [점프볼=최창환 기자] 서울 SK에 2023-2024시즌은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문가온(24, 187cm)으로선 잊지 못할 경험을 새긴 시즌이었다. ‘더 성장해야 한다’라는 다짐과 함께 일찌감치 휴가를 반납한..

      [24-05-23 06:00:26]
    • [뉴스] ‘선발 출전’ 타이스, 천당과 지옥 오갔다…..

      타이스가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보냈다. 팀이 석패를 당하며 결국 새드엔딩을 맞았다.네덜란드가 현지 시간 22일 튀르키예 안탈리야 스포츠 홀에서 치러진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24-05-23 01:53:34]
    • [뉴스] 90억 FA가 왔는데 홈런 1위 '효자 외인..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강 타선이 만들어지나 했는데 이번엔 요나단 페라자가 갑자기 아프다고 빠졌다.페라자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

      [24-05-23 01:1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