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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으로 그라운드가 한껏 달아올랐다.

프로축구 여름 이벤트 2탄이다. 한국 축구의 희망 손흥민(22·레버쿠젠)이 온다. 손흥민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를 위해 29일 귀국한다.

2010년 10월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지난해 6월 레버쿠젠 창단 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함부르크에 1000만유로(약 145억원)를 선물했다. 그는 함부르크 시절인 2012년 7월 피스컵 출전을 위해 방한했다. 손흥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버쿠젠의 친선경기 상대는 FC서울이다.

바야흐로 한국 축구는 손흥민의 시대다.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브라질월드컵의 키워드는 손흥민이었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선 2대4로 완패했지만 그는 추격골을 터트리며 투혼을 발휘했다.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후 흘린 뜨거운 눈물은 새로운 한국 축구의 희망이었다. 팬들도 손흥민을 향해서는 엄지를 세웠다. 

1904년 창단, 110년 역사의 레버쿠젠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선수 시절인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주포로 맹활약했다.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손흥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뉴 레버쿠젠'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레버쿠젠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로거 슈미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손흥민 외에 한국 축구 기대주 류승우도 고국의 품에 안긴다. 골잡이 슈테판 키슬링을 비롯해 지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골키퍼 베른트 레노 주축 선수들이 방한 명단에 포함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둥지를 튼 하칸 찰하놀루, 다리오 크레시치 등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한국 땅을 밟는다.

레버쿠젠을 맞이하는 서울도 축제다. '차붐가'와도 뜨거운 전류가 흐르고 있다. 레버쿠젠의 레전드 차 위원의 아들인 차두리(34)가 서울에서 활약 중이다. 차두리도 대를 이어 '코리안 분데스리가'의 산역사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직후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그는 빌레펠트, 프랑크푸르트,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3월 서울의 품에 안겼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경기장의 한 켠을 지킬 예정이다.

서울은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다.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추억의 올드스타들이 오픈경기로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과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5대 감독을 역임한 조광래 감독이 올드스타 팀 지휘봉을 잡고,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과 김현태 FC서울 스카우트 팀장이 코치로 조 감독을 보좌한다. 최용수 서울 감독과 아디 코치를 비롯해 이영진 윤상철 정광민 이을용 등이 그라운드를 누빈다.

상암벌은 다시 화제만발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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