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브루클린이 뉴욕을 잡았다.


브루클린 네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2-110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34점)이 전반에만 30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2쿼터까지 8점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던 케빈 듀란트(27점)는 승부처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제임스 존슨(7점)은 종료 직전 결승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뉴욕은 알렉 벅스가 25점, 줄리어스 랜들이 24점을 올렸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16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데릭 로즈의 활약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뉴욕이 먼저 미첼 로빈슨과 랜들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이어 벅스와 로즈가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브루클린은 하든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브루클린은 캠 토마스가 연속 8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그렇게 브루클린이 33-28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가 시작되자 뉴욕이 벤치 유닛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루클린을 압박했다. 브루클린은 하든이 분전했으나 임마누엘 퀴클리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하든과 랜들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든이 전반에만 30점을 책임진 브루클린은 60-6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초반과 후반의 양상이 완벽하게 달랐다. 쿼터 초반엔 브루클린이 패티 밀스의 3점슛 2방을 앞세워 14-0 스코어링 런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6점 차까지 뒤처지던 뉴욕은 벅스와 랜들이 번갈아 득점하며 흐름을 전환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활약에도 쉽게 뉴욕의 기세를 꺾지 못했고, 88-8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뉴욕은 4쿼터, 벅스와 퀴클리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제임스 존슨이 급한 불을 끈 브루클린은 하든과 듀란트가 중심을 잡아줬다. 뉴욕도 벅스와 랜들이 응수하며 쉽게 밀리지 않았고, 막판까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혼전 속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득점 행진을 펼치며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뉴욕은 종료 17.0초 남은 상황에서 에반 포니에의 3점슛으로 110-110 동점을 만들었다.


브루클린은 이어진 상황에서 존슨이 천금 같은 자유투를 얻어내며 다시 2점의 리드를 잡았다. 2.2초를 남기고 펼쳐진 뉴욕의 마지막 공격, 역전을 노린 포니에의 3점슛이 빗나가며 브루클린이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브루클린 112-110 뉴욕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34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케빈 듀란트 27점 9어시스트
캠 토마스 12점 2어시스트


뉴욕
알렉 벅스 25점 3점슛 4개
줄리어스 랜들 2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데릭 로즈 16점 9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916건, 페이지 : 1/5292
    • [뉴스] KIA 황동하, 27일 LG전 등판...이의..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황동하가 선발 등판 기회를 얻는다.KIA 이범호 감독은 2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내일은 황동하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황동하는 올 시즌 3차례 등판 모두 불..

      [24-04-27 07:00:00]
    • [뉴스] ‘PO 180클럽’ 라건아, 5번째 챔피언 ..

      [점프볼=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개인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정전에서 5번째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180클럽을 이어 나간다면 가능할 것이다. 부산 KCC는 수원 KT와 7전..

      [24-04-27 06:29:03]
    • [뉴스] 다윗 KT, 골리앗 KCC 빈틈 뚫어낼 수 ..

      입식격투기 K-1은 지금은 사양길로 접어들었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바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다. 가라데, 태권도, 킥복싱 등 최고의 입식타격 강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

      [24-04-27 01:37:27]
    • [뉴스] “초1·2 '즐거운생활'서 '체육'분리 의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35년 만에 체육 교과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 과목에서 분리된다.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회의에서 교육부의 요청을 반영, 체육, 음악, 미술..

      [24-04-27 00:04:00]
    • [뉴스] 1순위 문정현, 1993년 이종범처럼?

      양준혁과 이종범은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라이벌중 하나로 불린다. 88학번인 양준혁이 1년 선배이기는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1년 늦게 프로에 데뷔했고 둘은 1993년 입단동기가 된다. 둘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

      [24-04-27 00:00:3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