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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x3 대표팀 감독을 향한 경쟁이 일찌감치 뜨거워지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 3x3 국가대표팀 감독 공개 채용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한민국 여자 3x3 대표팀을 이끌게 될 이번 감독 공개 채용은 1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 기간을 갖고, 서류 검토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협회는 저변이 없다시피한 한국 여자 3x3의 현실을 감안해 예년과 달리 약 2개월의 서류 접수 모집 기간을 공지했다. 긴 준비 기간을 둬 여자 3x3 대표팀 감독에 지원할 지도자들에게 3x3에 대한 학습의 시간을 준 것.


실제 지난해 공개 채용을 실시한 남자 3x3 대표팀 감독의 경우 모집 공고 후 9일 만에 서류 접수를 마쳤고, 모집 공고 28일 만에 감독 채용을 확정했다.


그래도 기반이 있는 남자와 달리 선수 구성부터 난항을 겪게 될 한국 여자 3x3의 현실상 이번 3x3 대표팀 감독 모집 공고에 얼마나 많은 농구 지도자들이 지원할까 싶었다.


그런데 이변 아닌 이변이 일어났다. 생각보다 많은 지도자들이 여자 3x3 대표팀 의사를 내비친 것.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유영주 감독이 가장 먼저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의 출사표를 던졌다.


유영주 감독은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지난해까지 부산 BNK 썸 감독으로 재직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유 감독의 지원 소식은 여자 3x3에 전해진 모처럼의 이슈였다.


영주 감독의 지원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진 뒤 곳곳에서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 소식이 전해졌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7년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조문주 감독도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까지 삼천포여고 지휘봉을 맡았던 조문주 감독은 1986년과 1988년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했고,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따낸 이력을 갖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지닌 여성 지도자뿐만 아니라 남성 지도자들 역시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휘문고와 경희대를 거쳐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한태희 전 코치도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 전 코치는 경희대와 실업 현대여자농구단에서 코치 활동을 했고, 이후에는 농구교실 단장과 중랑구농구연합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3x3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한태희 전 코치는 간간이 심판으로도 활동하며 3x3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유영주, 조문주, 한태희 등 3명의 지도자가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여자프로농구 코치 출신의 남성 지도자 1명 역시 여자 3x3 대표팀 감독 지원을 깊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남녀 3x3 대표팀 통틀어 감독 지원 최고 경쟁률은 2:1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자 3x3 대표팀 감독 모집은 벌써 3: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고, 향후 4:1까지도 경쟁률이 치솟을 전망이어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가 누가 될 것인지 큰 관심이 쏠리게 됐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 FIBA, 한태희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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