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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리그 2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드라마를 쓴 경기였다. 한때 16점까지 벌어진 경기를 뒤집어냈다. 4쿼터에는 최이샘과 김단비가 클러치 쇼를 펼쳤다.


김단비가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터트린 클러치 점퍼를 포함해 21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혜진도 14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중요한 3점을 터트린 최이샘은 10점을 기록했다.


KB는 박지수가 16점 18리바운드, 염윤아가 15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3쿼터에 우리은행에 드라마틱한 추격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고, 이후 이어진 클러치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B는 허예은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득점을 쌓았다. 우리은행은 최이샘의 3점포와 박혜진의 점퍼로 맞섰다. KB가 박지수의 골밑 공략으로 리드를 벌리는 듯했으나, 우리은행이 침착하게 반격하며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1쿼터는 KB가 15-1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끝났다.


2쿼터 들어 KB가 주도권을 잡았다. 우리은행이 심각한 슈팅 난조에 시달리는 사이 KB가 허예은, 염윤아의 3점과 강이슬의 돌파 득점을 묶어 격차를 크게 벌렸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단비의 점퍼가 림을 갈랐지만 전반적인 공격 난조가 해소되지는 못했다. KB가 35-23으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부터 우리은행의 대반격이 펼쳐졌다. 박지현의 3점포를 시작으로 이명관, 박혜진의 3점포가 잇따라 림을 갈랐다. 반면 KB는 심성영의 U파울로 흐름을 넘겨줬고, 박지수와 강이슬이 우리은행의 강한 수비에 공격을 잇따라 실패하며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우리은행은 쿼터 종료 직전 박혜진의 3점까지 성공, 48-45로 경기를 뒤집은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달아나려는 우리은행과 추격하려는 KB의 공방전이 계속됐다.


숨막히는 시소 게임이 마침내 한쪽으로 기운 것은 4쿼터 막판.


김단비의 핸드오프를 받은 최이샘이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3점을 적중, 우리은행이 59-54로 달아났다.


KB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지수가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반격, 57-59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단비도 곧바로 점퍼로 반격, 종료 33초를 남기고 우리은행이 61-57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이어진 수비에서 KB의 공격을 턴오버로 연결지으며 수비에 성공했고, 박지현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성공, 17.9초를 남기고 62-57로 달아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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