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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소연 인터넷기자] 올 시즌 최종 7위를 확정한 한국가스공사가 더 나은 다음 시즌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최종전을 치렀다.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2-78로 이기며, 현대모비스전 11연패 탈출과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해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홈 최종전의 관중 수는 1846명이며, 올 시즌 대구체육관의 평균 관중 수는 1824명으로 최하위가 유력하다. 

가스공사의 창단 첫해였던 2021-2022시즌과 지난 시즌 평균 관중 수는 각각 1047명과 1493명이었다. 

가스공사는 두 시즌 연속 관중 수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매년 평균 관중 수가 400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시즌 대비 20%이상의 관중 수가 증가했다. 평균 유료 관중 수는 9위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대구시 마라톤 대회에 마스코트가 참가하는 등 대구시의 여러 행사에 참여해 농구단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관중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창단 때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10년 로드맵을 구축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고 있는 가스공사는 그간 저조했던 관중 수를 만회하고자 올 시즌을 앞두고 홈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줬다.

올 시즌 가스공사의 홈 경기에서 가장 바뀐 부분은 팬들과 함께하는 응원 문화였다. 경기 시작 전 응원 단장과 함께 선수별 응원가와 동작을 익혀 경기 중 팬들은 자발적으로 응원에 참여하곤 했다.

바뀐 응원 문화에 올 시즌 대구체육관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 시즌 가스공사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로, 우리만의 응원 문화를 만드는 단계였다. 베스트5 소개 시 선수 이름을 외치는 것과 경기 시작과 4쿼터 시작 시 붐업 음악을 틀어 응원 열기를 올리는 것, 자유투 성공 시 선수의 이름을 같이 외치는 것 등 팬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팬분들께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게 확연하게 느껴졌다. 감동이었고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며 새롭게 바뀐 응원 문화에 참여하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부터 홈 마지막 경기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홈 경기 출석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수의 유니폼을 증정했지만,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팬들에 유니폼을 직접 증정했고, 경품 추첨을 통해 관중에 다이슨 에어랩, 공연 티켓과 모빌수퍼 엔진 오일 등을 증정했다. 이후 퇴근길 이벤트에는 선수단과 감독, 코치 모두가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팬들을 배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운 느낌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었지만, 올 시즌은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구단의 느낌을 드리고자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었고 시즌 피날레 영상도 제작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퇴근길 이벤트에 선수단 전체를 포함해 감독님까지 함께해 팬분들과 선수단이 하나인 원팀 가스공사의 느낌을 만들고자 했다“며 지난 시즌과 달라진 홈 마지막 경기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최종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약 7개월간 팬들을 마주할 수 없다. 가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확정된 이벤트는 없지만, 오프 시즌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고자 현재 협의 중인 부분이 있어 확정될 경우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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