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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남은 차이는 단 43점. 라건아(KCC)가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 1위를 눈앞에 뒀다.

부산 KCC는 오는 27일 창원 LG-수원 KT 승자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KCC는 3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플레이오프 들어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마저 잡아낸 '슈퍼팀' KCC의 중심은 단연 라건아가 잡았다.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이내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자밀 워니(SK)부터 디드릭 로슨(DB)까지 내로라하는 외국선수들을 압도했다.

라건아의 올 시즌 플레이오프 기록은 7경기 출전, 평균 30분 37초를 누비며 23.3점 3점슛 1.1개(성공률 44.4%) 1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성공적인 회춘이었다.

엄청난 득점 페이스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 1위와도 격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 라건아는 플레이오프 통산 74경기에 나서 평균 19.7점을 올렸다. 누적 득점은 145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DB 김주성 감독의 1502점이다. 김 감독은 103경기에 나서 평균 14.6점을 기록했다. 이제 격차는 단 43점이다.

지난 2018년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의 계약 기간은 오는 5월 31일 만료된다. 재계약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시즌이다. 그의 여정이 이대로 끝날 수 있었으나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최소 4경기를 더 치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라건아의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 1위 탈환도 사실상 시간 문제가 됐다. 평균 23.3점을 올리고 있기에 이대로면 대기록 달성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유력하다.

현재 라건아는 외국선수 통산 플레이오프 출전 2위 애런 헤인즈(전 KCC, 70경기)와 격차도 벌려 나가고 있다. 현역 2위는 리온 윌리엄스(SK)의 30경기. 사실상 적수가 없다.

득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역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라건아 다음은 10위에 올라 있는 오세근(SK)의 919점이다. 이어 함지훈(현대모비스)이 827점으로 14위에 자리했다. 이들 모두 선수 생활 막바지를 바라보고 있기에 사실상 뛰어넘기는 힘들다.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에 이름을 올리기 직전인 '국가대표' 라건아. 과연 챔피언결정전에서 KCC의 13년 만에 우승을 이끌고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 갈 수 있을까. 


플레이오프 통산 누적 득점 TOP10 * 표시는 현역
1위 김주성(전 DB) 1502점
2위 라건아(KCC) 1459점
3위 추승균(전 KCC) 1435점
4위 조성원(전 KCC) 1112점
5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1107점
6위 애런 헤인즈(전 KCC) 1053점
7위 서장훈(전 KT) 1048점
8위 테렌스 레더(전 전자랜드) 1039점
9위 이상민(전 삼성) 941점
10위 *오세근(SK) 919점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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