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엔리케가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이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음바페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0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PSG는 최근 음바페의 이탈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음바페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었다. 지난 2022년에도 끈질긴 설득 끝에 PSG가 간신히 잡을 수 있다. 올해는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PSG와의 계약이 2024년 여름에 만료되는 음바페는 이미 PSG 수뇌부에 잔류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고 전해졌다.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PSG와의 이별과 함께 레알행 가능성이 짙어졌다. 이미 음바페가 레알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으며, PSG와 레알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사라지며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도 등장했다. 다만 음바페와 레알은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일말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혹시나 음바페가 PSG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2월 음바페가 PSG에서의 미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가 올 시즌 이후 PSG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도 이어졌다. 하지만 엔리케는 마르세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음바페가 돌아올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마르세유전에 앞서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미래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잔류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엔리케는 “나는 여전히 음바페가 마음을 바꾸길 바란다. 그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전히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올 시즌 우리가 4개의 트로피를 획득하고, 음바페가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선택을 하는 데 그의 자리가 PSG에 있다고 결정한다고 상상해보자. 왜 안 될까?“라며 올 시즌 PSG가 4개의 트로피를 따낸다면 막판에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엔리케가 언급한 4개의 트로피는 이미 획득한 트로페 데 샹피옹과 더불어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까지 획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는 PSG의 우승이 점쳐지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엔리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음바페가 PSG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다면, 잔류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음바페가 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도 잔류할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마르세유전 이후 교체 불만으로 논란이 됐다.

프랑스 언론들은 음바페가 교체 당시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벤치로 향하며 엔리케 감독을 향해 강한 언행을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음바페는 개인 SNS를 통해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실망감이 드러나는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에 더욱 불을 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 교체 질문에 대해 “매주 같은 질문이라 피곤하게 느껴진다. 내가 감독이며, 결정을 내린다. PSG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럴 것이다. 나는 항상 최선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내 결정이 이해받지 못해도 상관없다“라고 음바페 교체는 자신이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390건, 페이지 : 30/1539
    • [뉴스] “이동경 4경기 연속골 도전“ 울산, 대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을 떠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에선 12개팀 중에 유일하게 무패 ..

      [24-04-01 13:30:00]
    • [뉴스] '왜 PK 안 줘!' 리버풀 '8500만 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 팬들이 분노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윈 누녜스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 리버풀 팬들은 분노했다'고 보도했다.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

      [24-04-01 12:47:00]
    • [뉴스] '지하창고, 헛간 건초더미… 숙소 실화?'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감옥같은 지하창고방이 단돈 26파운드(약 4만4000원)'유로2024가 열리는 독일 현지에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가 숙소'들이 등장했다.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엔비에 일반인들이 등록한 ..

      [24-04-01 12:37:00]
    • [뉴스] 테러 공포로 떨고 있는 유럽…손흥민·이강인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0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에 유럽 축구계도 긴장하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에 테러 공격 가능성..

      [24-04-01 12:10:00]
    • [뉴스] ‘위약금 달달하네’ 클린스만 ‘셀럽 행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린스만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모양이다.2023년 2월 27일,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체자로 데려왔다. 지도자로서의 단점이 명확하고, 공백까지도 길었던 클..

      [24-04-01 11:51:00]
    • [뉴스] '안필드 오디션' 0-1→2-1, 데 제르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에게는 '안필드 오디션'이었다.눈물을 흘렸지만 데 제르비 감독의 가치는 빛났다. 브라이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 열린 리버풀과의 20..

      [24-04-01 11:47:00]
    • [뉴스] 3연승 포항, 2일 수원FC전 첫 야간 경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첫 야간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포항은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파죽지..

      [24-04-01 11:44:00]
    •   [뉴스] 이적 확정 아니었나?...'레알행 유력' 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엔리케가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이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PSG는..

      [24-04-01 11:35:00]
    • [뉴스] “수적 열세 보완한 능력“+“패스 놓치지 않..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 제외에도 불구하고 교체로도 활약을 이어나갔다.PSG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024시..

      [24-04-01 11:16: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