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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을 향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세를 몰아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강 경기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 '킬리안 음바페보다 티셔츠가 더 많이 팔린다'라고 보도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에서 뛰다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위대한 스타가 됐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에게 중요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상당히 성장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을 부분적으로 채워냈다. 이강인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바페에 이어 가장 많이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이며,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음바페를 능가했다'라고 이강인의 인기를 전했다.

실제로 르파리지앵의 마케팅 전문가는 “주문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오며, 온라인 판매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이강인 마니아들이 있다“라고 이강인의 인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강인 효과는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토크는 'PSG는 오랫동안 세계에서 뛰어난 인재들의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수많은 스타들이 이름을 자랑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은 다르다. 다른 유명 선수들은 사라지고 음바페만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음바페가 유니폼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고 가정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음바페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선수다. 이강인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리안 매장에서 PSG 유니폼 판매액 2위를 기록했다'라며 이강인이 유명 선수들의 공백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유력 기자 압델라흐 불마 기자까지 인정한 바 있다. 불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요르카에서 이적한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이강인은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PSG 선수다. 음바페보다 약간 앞선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터넷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불마의 주장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영입이 성사된 직후였던 프리시즌에도 RMC 스포츠는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일본 투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PSG 스타라고 전했다. 현재 매장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선수로도 이강인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라고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를 조명했었다.

아시아투어에서는 팬들의 반응을 통해 이강인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강인의 일본 공항 도착 영상에서는 이강인이 일본 팬들을 위해 팬 서비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공항 입구 근처에 나와 있는 팬들을 보자, 곧바로 캐리어를 끌고 다가가 유니폼과 종이 등에 사인을 해줬다. 일본 팬들은 '이강인'이라며 이름을 크게 외치기도 했고, 사인을 받기 위해 이강인이 선 자리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팔을 뻗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도 이강인을 향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이강인이 일본에서 보여준 인기에 대해 전하며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스타다. 이강인은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가 PSG 비행기에서 내리자 많은 팬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PSG는 일본에 있고, 그들의 스타는 더 이상 네이마르가 아니다. 파리에 남아 있는 음바페도 아니다. 이강인은 그들에게서 스타를 인계받아 공항에서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라며 PSG의 새로운 스타 이강인의 탄생에 주목했다.

이강인을 위한 한글 유니폼 행사도 진행됐다. PSG 선수들은 올 시즌 두 차례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당시 음바페의 질투를 언급한 프랑스 언론도 있었다. 프랑스 부트풋볼클럽은 'PSG에는 사업이고,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로 떨어진 명성을 채워야 했다. 이강인 영입으로 PSG 마케팅에서 새로운 짐승을 얻었다. 음바페와 유니폼 판매량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야수를 영입했다. 다만 이런 시작이 킬리안 음바페나 그의 측근들이 이강인에 대한 질투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라며 음바페가 이강인을 질투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했다.

다만 올 시즌 이후 음바페가 PSG를 떠날 것이 유력하기에 질투보다는 음바페의 인기를 잇는 스타로 인정해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인기를 체감한 이강인은 오는 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스타드 렌과의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4강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강인은 직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당시 45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0%, 드리블 성공 1회, 볼경합 성공 2회, 공 소유권 회복 3회 등을 기록한 이강인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에게 평점 5.5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은 경기장 넓은 영역을 커버했다. 패스를 거의 놓치지 않았고, 수적 열세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아시안컵 복귀 이후 잠시 흔들렸던 이강인은 최근 경기들에서는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지난 몽펠리에전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연상되는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이강인은 빛나는 영감을 주는 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후반에 잠시 사라졌다가 득점으로 등장했다. 후반전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이강인이었다. 그는 때때로 신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공을 소유하는 능력은 다시 보여줬다'라고 호평받았다.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스타드 렌과의 중요한 컵 경기 4강전도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은 해당 경기 예상 선발 명단을 점치며, 이강인이 중원 세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SG는 최전방에 킬리안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중원에는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수비진은 노르디 무키엘레,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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