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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기념비를 세운 '캡틴쏜' 손흥민(32·토트넘)을 조명한 기사에서 재미있는 통계 하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4일(한국시각), 손흥민 400경기 출전 특집 기사 '프리미어리그의 위대한 선수'에서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득점 기록, 손흥민에게 가장 많이 어시스트한 선수(해리 케인) 등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약한 발'(Weaker foot)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약한 발'은 주로 쓰는 발의 반대 발을 뜻한다. 오른발잡이로 알려진 손흥민의 경우, '약한 발'은 왼발이다.

손흥민은 현재 흔히 줄여서 말하는 '약발'로 EPL에서 46골을 넣어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41골로 2위다. 지금은 은퇴한 전 아스널, 맨유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39골), 전 맨시티 스타 세르히오 아궤로(34골) 등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케인이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떠나면서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양발 능력은 기술을 연마하려는 헌신과 어느정도 레벨에 오른 뒤에도 그 수준을 유지하려는 헌신을 말해준다. 손흥민은 왼발 킥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약한 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대표하는 원더골 장면 중 상당수를 왼발로 작성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2018년 웸블리에서 첼시를 상대로 넣은 결승골, 한 달 뒤 레스터시티 원정경기에서 넣은 골 등이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에게 오른발을 선호하는지, 왼발을 선호하는지 물어본 일화도 소개했다.

함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라파엘 반 데르 바르트는 2020년 한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손흥민 본인도 오른발잡이인지, 왼발잡이인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리그 295경기에서 118골을 넣었다. 오른발로 68골, 왼발로 46골, 헤더로 4골을 넣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한 2021~2022시즌엔 23골 중 왼발로 12골, 오른발로 11골을 넣어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올시즌엔 오른발로 11골, 왼발로 4골, 총 15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부친인 손웅정 감독과 어린 시절 특훈을 통해 양발을 잘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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