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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개막 4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KIA는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면서 선두를 달렸다. KIA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개막 4연승을 달렸다. 2015년에는 개막 6연승 행진을 했다. 두산은 3승3패가 됐다.





▲ 라인업

두산 : 정수빈(중견수)-헨리 라모스(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좌익수)

KIA :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우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 153km! 부상 걱정 지웠지만…

두산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지난 23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가 66개에 불과했지만, 허벅지 부분에 통증을 느끼면서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니었고,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됐다.

부상 후유증은 없었다. 최고 시속 153㎞의 공을 던지면서 KIA 타선을 막았다. 이날 알칸타라는 총 109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47개를 비롯해 스플리터(47개), 슬라이더(13개), 커브(2개)를 섞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지운 알칸타라는 2회 1사에서 이우성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이후 두 타자에게 삼진과 범타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3회 첫 실점이 나왔다. 1사후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았고, 3루 도루를 허용했다. 박찬호의 적시타로 1실점을 했다.

4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최형우가 2루수 실책으로 나갔다. 최형우는 2루를 밟았다. 이어 이우성이 투수 땅볼을 쳤고, 최형우가 2,3루에서 시간을 끈 뒤 아웃이 됐다. 이우성은 그사이 2루를 밟았다. 결국 김선빈이 2루타를 치면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5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았다. 박찬호에게 땅볼을 얻어내며 최원준을 잡아냈다. 김도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소크라테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6회에도 흔들렸다. 1사 후 이우성의 안타와 김선빈과 이창진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알칸타라의 역할은 끝났다. 최지강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최지강은 고종욱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점수가 나왔다. 이후 박찬호를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알칸타라는 5⅓이닝 7안타 4사구 2개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경기를 마쳤다.

▲ 우천 취소→볼넷&실책에 발목

KIA는 이의리가 선발로 나왔다. 28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하려고 했지만, 비로 인해 등판이 밀렸다. 이의리는 최고 시속 154㎞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18개), 커브(17개), 체인지업(4개)를 섞었다.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도루를 잡아내면서 주자를 지웠다. 라모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양의지-김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이의리는 3회 선두타자 볼넷이 나왔지만, 후속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 진땀을 뺐다. 양의지와 김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허경민의 3루 땅볼이 수비 포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이후 박준영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김대한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의리는 총 투구수 78개를 기록하면서 5회초 시작과 함께 장현식과 교체됐다.

이의리는 4이닝 2안타 4사구 5개 6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중심타선인데…

두산은 7회말 1사 후 양의지가 3루수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대주자 조수행이 투입이 됐고, 폭투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다. 김재환-양석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 그러나 삼진 두 개로 이닝이 끝났다.

▲ “타격, 이제는 알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우성 이야기에 “본인이 어떻게 하면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는 거 같다“고 칭찬했다. 앞선 3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를 기록한 이우성은 쐐기타에 앞장 섰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김명신의 3구 째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KIA는 김선빈의 희생번트와 이창진의 적시타로 기회를 살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말 2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KIA는 이의리 이후 장현식(⅔이닝 무실점)-임기영(⅔이닝 무실점)-곽도규(⅔이닝 무실점)-최지민(1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켰다. 정해영은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은 알칸타라 이후 최지강(1이닝 무실점)-이병헌(⅔이닝 무실점)-김명신(⅓이닝 1실점)-김호준(1⅓이닝 무실점)-김택연(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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