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과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이 나란히 V-리거들을 다수 언급했다.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남자대표팀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여자대표팀의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은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앉아 취재진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표팀의 세대교체부터 다가오는 굵직한 국제대회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갔다. 그 과정에서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다수 언급됐다.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온 선수들은 지난 2023-24시즌 팀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무라드 칸과 브리트니 아베크롬비였다. 두 선수는 라미레스 감독의 직전 소속팀인 파키스탄 국가대표팀과, 모랄레스 감독의 직전 소속팀인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팀에서 각각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라미레스 감독은 “무라드와는 이틀 전에도 대화를 나눴다. V-리그에 올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구단의 시설과 운동 환경에 매우 놀랐고 만족했다고도 말했다”며 무라드와 나눈 대화를 소개한 뒤, “리버맨 아가메즈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이야기를 나눠봤다. 두 선수와의 대화를 통해 느낀 것은 V-리그가 마치 NBA처럼 비즈니스나 프로모션의 측면에서 준비가 잘 된 리그라는 점이었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또 한 명의 반가운 이름을 꺼냈다.

랄레스 감독 역시 “아베크롬비는 내가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그는 V-리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시설과 연습 환경이 좋고, 훈련 강도와 이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그의 이야기 덕분에 한국 감독직에 대해 더 높은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국 선수들의 이름 역시 빠질 수 없었다. 최근 발표된 남자대표팀의 강화훈련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들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라미레스 감독은 정지석과 허수봉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아시아권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만날 때마다, 정지석과 허수봉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두 선수는 내가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모랄레스 감독은 “박정아와 표승주는 팀 내 최고참으로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선수들이 없다면 팀을 재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 김다인-이다현-정지윤의 경우 통합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운을 대표팀 훈련장까지 가져와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며 많은 선수들의 이름을 한 번에 거론하기도 했다.

끝으로 모랄레스 감독은 대표팀에서 은퇴한 김연경의 이름도 언급했다. 그는 “김연경을 비롯한 황금세대의 은퇴 후 세대교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세대교체에는 과도기가 따르기 마련이다. 지난 두 시즌 간 한국 여자배구는 과도기를 지나왔고, 다가올 새 시즌은 보다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경 같은 한 명의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뭉쳐서 하는 배구를 구현하고 싶다”며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배구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_대한배구협회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413건, 페이지 : 1/5242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5일) : ..

      [점프볼=서호민 기자] 5일(한국시간) NBA PO 경기는 1경기가 펼쳐진다. 덴버 너게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경기를 시작으로 NBA 플레이오프도 2라운드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4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우..

      [24-05-05 07:34:06]
    • [뉴스] 쉬지 않는 허훈, 22시즌 만에 4G 연속 ..

      [점프볼=이재범 기자] 허훈이 3경기 연속 40분을 뛰었다. 5차전도 접전으로 흘러간다면 또 40분을 뛸 가능성이 높다. 수원 KT는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3패로 열세에 놓여 벼랑 끝에 몰렸다. 5차전..

      [24-05-05 07:27:15]
    • [뉴스] '개인 최다 홈런 -1' 두산 강승호 “잘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1개차로 다가섰다.강승호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1회초 1사 2루에서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

      [24-05-05 07:00:00]
    • [뉴스] '5G 타율 0.579' 롯데 대반전 1등공..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암담하던 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5연패로 침체됐던 분위기도 3연승의 대반전을 이뤘다.그 주인공은 2루수로 변신한 고승민이다. 고승민은 지난 4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

      [24-05-05 06:35:00]
    • [뉴스] '400승 기념구' 받은 이강철 감독, 그럼..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강철 감독은 400승 기념구를 가질까, 아니면 아들뻘 신인 선수에게 선물할까.KT 위즈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대2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여러 경..

      [24-05-05 06:32:00]
    • [뉴스] ‘또 생일에 우승?’ 벼랑 끝 몰린 KT, ..

      [점프볼=최창환 기자] “7차전까지 가서 생일에 우승하고 싶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밝혔던 문성곤(KT)의 바람은 이뤄질까. KT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수원 KT는 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

      [24-05-05 06:00:54]
    • [뉴스] ‘죽음의 조’ 라미레스호 1기, AVC 챌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조 추첨 결과가 공개됐다. 새 사령탑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첫 관문부터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다. AVC는 지난 3일 AVC 챌린지컵 남자, 여자 대회의..

      [24-05-05 06:00:08]
    • [뉴스] “다른 팀들이 부러워했으면” 전창진 감독의 ..

      [점프볼=최창환 기자] 기대대로 부산사직체육관에는 연일 구름 관중이 몰렸다. 전창진 감독은 이와 같은 현상이 농구 인기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했다.6차전 성사 여부는 5차전을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적어도 3, ..

      [24-05-05 06:00:01]
    • [뉴스] '소형준급' 대형 선발이 탄생할 것 같은 느..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너무 좋습니다.“KT 위즈에 '소형준급' 대형 신인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다. 구위도 좋고, 경기 운영도 씩씩하고, 잘생겼고 말도 잘한다.주인공은 육청명. 강릉고를 졸업하고 KT 2..

      [24-05-05 00:06:00]
    • [뉴스] 조성훈 “요키치가 전설을 향해 나아가는 시즌..

      “르브론도 없고 듀란트도 없고 커리는 아예 참가도 못했고…, 이 셋이 주역에서 밀려난 플레이오프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르브론이야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이 시대 최고의 선수이고, 커리 또한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

      [24-05-04 23:42:1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