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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민준구 기자] “어린 나이가 아닌 만큼, 이제는 내 실력을 증명할 때가 된 것 같다.”

203cm의 장신 이정제가 정든 전자랜드를 떠나 새 보금자리인 KT로 향했다. 3년, 1억 500만원에 계약한 이정제는 김현민, 김민욱, 박철호와 함께 주전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전자랜드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이정제는 평균 6분 14초간 출전해 1.3득점 1.1리바운드라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부족한 출전시간은 물론, 플레이 자체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과거였다. 그러나 이정제는 반전을 기대케 했다. 이제는 ‘이정제’라는 선수를 보여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다음은 이정제와의 일문일답이다.

Q. KT로 이적한 소감 한 마디.

첫 날 발표됐을 때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전자랜드에서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과 KT에서 플레이하게 됐다는 기대감이 교차했다.

Q. 이적을 마음먹었던 계기가 궁금하다.

경기에 많이 뛸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도전이 필요했다. 근데 KT에 가니 센터만 4명이다(웃음). 걱정이 된다.

Q. 경쟁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피할 순 없다.

내 장점은 수비라고 생각한다. 경기에 뛰려면 확실한 장점이 필요한데 수비에 더 신경 써야 될 것 같다. 공격도 해야겠지만, KT에서 바라는 건 수비인 것 같다.

Q. 프로무대 데뷔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이제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

더 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이정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누군가 기억해줄 수 있는 선수가 돼야 한다.

Q. KT에서 잘 적응하는 게 먼저다. 친한 선수가 있나?

(정)희원이는 내가 고려대 4학년일 때 신입생이었다. (김)민욱이도 축하한다고 메시지가 왔다. 아쉽게도 경쟁 상대가 됐지만,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Q. 새 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나.

수비가 강점이지만, 공격도 할 줄 아는 선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찬스가 났을 때 확실히 마무리 지어줄 수 있어야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첫 인상을 좋게 남겨 많이 뛸 수 있으면 좋겠다.

# 사진_문복주 기자


  2018-05-25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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