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누군가를 죽일까요? 아니면 (공격수) 9명으로 플레이할까요?“

아스널의 철벽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없이 비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밀집수비 파훼법을 묻는 취재진에게 기괴한 답변을 내놨다.

1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안방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득점없이 비긴 직후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코치 출신으로 그의 전술과 맨시티의 전략을 꿰뚫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 등 맨시티 공격진을 꽁꽁 묶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이 브라이턴에 2대1로 승리하면서 승점 67, 선두로 뛰어오른 가운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아스널은 2위(승점 65), 맨시티는 3위(승점 64)를 달리게 됐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의 전술을 칭찬하면서도 깊에 내려앉은 아스널 수비라인을 일관되게 언급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면서 “아스널은 진짜 깊게 내려섰다. 좁은 공간에서 패스길을 찾기가 어려웠다. 낮은 지역에서 블록 수비는 정말 어려웠다“고 했다. “아스널은 많은 숫자로 홀란을 둘러싸고 낮은 블록에서 수비를 잘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패스길을 찾아야 했다“면서 “여러 방법이 있었다. 아스널은 압박 후 블록 수비를 잘했고, 몇 명이 수비하든 실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나는 내 팀을 컨트롤할 뿐이고, 나머지는 난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스널처럼 박스 안에 깊이 내려서서 블록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로 어떻게 해법을 찾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굴 죽일까요? 아님 (공격수)9명으로 플레이할까요?“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지난 시즌 톱5 팀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16점을 가져왔던 맨시티가 올해는 승점 4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과르디올라 감독을 4연패를 위해선 다른 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걸 인정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평가들의 기억력이 아주 짧다고 주장하면서 팀을 감쌌다. “지난 6년간 우리가 매주 7대0으로 승리한 것처럼 말한다. 우리가 6경기 중 5경기는 이기니까 승점 10점 차 이상으로 앞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정말 잘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팀으로서 우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333건, 페이지 : 31/1534
    • [뉴스] 리버풀-맨시티, EPL 역사상 단 한차례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역대급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브라이턴을 2대1로 잡은 리버풀이 승점 67로 한발 앞서 있는 가운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는 ..

      [24-04-01 10:47:00]
    • [뉴스] 서울 이랜드FC, 이치노미야FC 유스팀과 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와 일본 이치노미야FC 유소년 선수들이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이랜드 U-15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치노미야 U-15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진행했다. 이치노미야..

      [24-04-01 10:40:00]
    • [뉴스]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1등 적중 5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

      [24-04-01 10:39:00]
    • [뉴스] '너, 뭐하는거야!' 분노 숨기지 못한 과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잭 그릴리쉬(맨시티)를 공개 질책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뒤 그릴리쉬를 카메라 앞에서 잔인하게 질책했다'고 보..

      [24-04-01 09:47:00]
    • [뉴스] '최종 엔트리 공개에도 여전한 차출 변수'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계속된 강행군에 결국 탈이 났다. 감기에도 멈출 수 없다. 황선홍 감독이 가세한 황선홍호가 다시 출항한다.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1일 경기도 이천에서 소집한다. 16일 카타르 도하에..

      [24-04-01 09:47:00]
    • [뉴스] “SON 없으면 토트넘은 침몰“ BBC의 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낸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의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

      [24-04-01 09:26:00]
    • [뉴스] 개막전 부상에 눈물 뚝뚝, 232일간의 기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핵심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26)이 교체 투입하자 관중석에선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밀리탕은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과 2023~2..

      [24-04-01 09:12:00]
    •   [뉴스] “누구 하나 죽일까“ 아스널 밀집수비 파훼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누군가를 죽일까요? 아니면 (공격수) 9명으로 플레이할까요?“아스널의 철벽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없이 비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밀집수비 파훼법을 묻는 취재진에게 기괴한 답변을..

      [24-04-01 08:39:00]
    • [뉴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세계 최초로 1만..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브라질 명문' 플라멩구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플라멩구는 3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냥에서 열린 노바 이과수와의 카리오카 세리에A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

      [24-04-01 08:38: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