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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계속된 강행군에 결국 탈이 났다. 감기에도 멈출 수 없다. 황선홍 감독이 가세한 황선홍호가 다시 출항한다.

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1일 경기도 이천에서 소집한다.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 U-23 아시안컵에는 16개팀이 출전하며, 상위 3개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B조에 속해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한국 축구는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소방수'로 임시로 A대표팀을 이끌며 황 감독은 원팀 회복, 승리 등 미션 수행에 성공했다. 황 감독은 쉴 틈도 없이 곧바로 본업인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27일 태국에서 귀국한 황 감독은 28일 2024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올림픽대표팀 입국 현장에 나가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황 감독 대신 명재용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올림픽대표팀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차례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황 감독은 곧바로 코칭스태프들과 모처로 이동해 최종 엔트리 작업에 나섰다. 1박2일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이미 WAFF U-23 챔피언십에서 치른 경기를 들여다 본 황 감독이지만, 현지에서 팀을 이끈 코칭스태프들과 다시 리뷰하고, 선수들을 골라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최종 명단 대부분이 WAFF U-23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로 구성됐다. 변수였던 해외파 가운데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양현준(셀틱) 김민우(뒤셀도르프) 정상빈(미네소타)이 호출됐다. U-23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닌 관계로 강제로 선수를 차출할 수 없다. 때문에 소속팀의 협조가 중요했는데, 일단 5명이 부름을 받았다. 특히 지난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함께 하지 못한 정상빈이 가세하며 공격진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만, 배준호 양현준의 경우, 아직까지 차출에 변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호의 경우, 소속팀의 요청으로 조기 복귀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도움을 올릴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황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다. 해외파의 합류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

이밖에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엄지성(광주) 강성진(서울) 황재원(대구) 장시영(울산) 김정훈(전북) 등도 변함없이 승선했다. 강상윤(수원FC) 이재원(천안)은 새롭게 가세했다. 참가 명단 중 지난해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가 5명(김지수 배준호 강성진 강상윤 이영준)이며,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 3명(김정훈 황재원 안재준), 올 1월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는 2명(김지수 양현준)이다.

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서 훈련한다. 이어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 두바이에서 최종 담금질한다. 9일에는 현지에서 중동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후 10일 도하에 입성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

▶GK=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이태석(서울) 조현택(김천) 서명관(부천) 김지수(브렌트포드) 변준수(광주) 이재원(천안) 황재원(대구) 장시영(울산)

▶MF=이강희(경남) 강상윤(수원FC) 백상훈(서울) 엄지성(광주)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 정상빈(미네소타) 강성진(서울)

▶FW=안재준(부천) 이영준(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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