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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게 다 해리 케인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스스로 “타이틀 경쟁은 이제 끝났다.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패배 선언을 한 것이다. 지난 3월 3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알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뮌헨이 0대2로 패한 뒤였다. 실낱같이 남아있던 뮌헨의 '역전우승' 꿈은 물거품이 됐다. 레버쿠젠과 승점 차이가 13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뮌헨의 12시즌 연속 우승 도전이 무산되자 팬들의 비난 화살은 뮌헨의 스트라이커이자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인 해리 케인에게 쏟아지고 있다. 케인이 개인성적은 확실히 내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팀을 우승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 토트넘 시절에도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날렸지만, 우승과 늘 거리가 멀었던 징크스를 떠올리게 한다. 팬들은 이를 '케인의 저주'라며 성토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이런 팬들의 분위기에 관해 '뮌헨 팬들이 도르트문트전에서 충격의 실수를 한 케인이 우승 무산 저주를 받았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날 0-1로 뒤지던 전반 22분 박스 안에서 좋은 찬스를 잡아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공을 날려버렸다.

물론 뮌헨의 패배가 전적으로 케인의 잘못만은 아니다. 스트라이커가 골 찬스를 놓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비난의 대상이 필요한 팬들은 '케인의 저주'가 다시 작용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케인의 무관 DNA를 없앨 수 없다'면서 '케인이 수많은 골을 넣었지만, 우승은 못하는 저주를 받은 게 확실하다', '케인이 우승을 위해 뮌헨에 왔지만, 저주도 함께 가져왔다'고 성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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