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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이 안방에서 아쉽게 4연승에 실패했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수원FC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쌓았다. 승점 9점이었던 김천 상무가 이날 경기가 없었던 관계로 포항은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경기 후 박태하 포항 감독은 “이런 경기가 쉽지 않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다. 뚫기가 쉽지 않았다“며 상대 수비를 인정했다. 포항은 전반전 열심히 수원FC 골문을 두드린 끝에 4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소 쉽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포항은 이후 시종일관 공세를 펼쳤지만 수원FC의 벽도 단단했다. 특히 수원FC 노동건 골키퍼가 선방쇼를 펼쳤다.

포항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꽤 변경했다. 후반 조커로 활약하던 이호재 정재희 백성동 김종우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외국인선수 조르지가 벤치 대기했다.

박태하 감독은 “기존 멤버들이었더라도 뚫기 어렵다.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우리가 좋은 기회가 많았지만 실점 위기도 많았다. 승리는 못했지만 이 승점 1점이 나중에 소중한 점수로 돌아올 수 있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박태하 감독은 수원FC가 수비에 치중할 것이라고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박 감독은 “내가 거기까지 생각을 해서 정리했어야 했다. 내 불찰이다. 선수단 관리에 다소 치중했다. 그게 전반전에 영향을 준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다. 항상 위기가 아닐 때가 위기다. 우리는 완성 단계가 아니다. 발전 단계다“라며 전술적으로 대비가 완벽하지 않았따고 자책했다.

이 또한 배움이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서 앞으로 또 상대가 이런 형태로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포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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