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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 기록의 역사가 달라졌다. 신태용 감독의 현역 시절 득점은 총 102골이 됐다. 고정운 감독은 K리그 역사상 첫 '50(골)-50(도움)'의 얼굴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1992년 리그컵 결승전 등 번외경기로 분류됐던 11경기를 공식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팀 및 개인 기록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984, 1986, 1995, 1996년 챔피언결정전 등은 플레이오프(PO) 개념으로 새롭게 시도된 경기로 취급해 K리그 공식 기록에는 포함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K리그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하며 이 11경기를 공식전으로 인정했다.

기록이 추가되면서 달라진 역사가 있다. 'K리그 레전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현역 시절 99골을 넣은 것으로 집계됐었다. 하지만 1992년 리그컵 결승전에서 1골, 1995년 챔피언결정전 2골-1도움을 추가했다. 그 결과 총 102골이 됐다. 신 감독은 윤상철 김현석, 샤샤에 이어 K리그에선 네 번째로 100골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고정운 김포FC 감독은 K리그 통산 역대 1호 '50-5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1992년 리그컵 1도움, 1995년 챔피언결정전 1골-3도움이 인정됐다. 그는 1999년 7월 21일 포항과 대전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50-50'을 달성했다. 종전 1호인 김현석 충남아산 감독의 2001년 7월 21일 기록보다 731일 앞선다. 고 감독이 K리그 '50-50 클럽'의 새 역사가 됐다.

구상범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갖게 됐고, 김병지는 K리그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706경기에서 708경기로 경신했다.

프로축구연맹은 그동안 K리그 '통산 기록'이란 이름으로 대회 및 리그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집계했다. 해당 기록의 의미가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있었다. 프로축구연맹은 혼재돼 있는 대회 분류를 표준화하고 기록 표기 방식 개선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구단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TF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변화의 돛을 올렸다. 그 결과 K리그1, K리그2, PO, 리그컵, 통산으로 나눠 모든 팀과 개인 기록을 세분화했다. 또 정규시간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승패를 나눴던 과거 경기는 무승부로 일괄 처리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정규리그와 PO를 분리해 순위에 대한 일관성도 확보했다. 그동안 팀 순위 중 일부는 승점 순, 일부는 PO 결과에 따라 순위가 표시되기도 했었다. 통산 기록을 세분화해 정통성 및 객관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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