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래. 카메라 있어서 그랬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자신을 향한 비난을 비꼬았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비평가들을 비꼬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이었다.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두 팀은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2위와 3위에 랭크돼 있었다. 아스널이 2위, 맨시티가 3위였다. 맨시티는 홈에서 승점 3점을 쌓아 순위를 뒤집겠단 각오였다. 하지만 기대했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승점 1점씩 나눠 갖는 데 만족했다.

경기 뒤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잭 그릴리쉬를 붙잡고 꾸짖는 모습이었다. 그릴리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후반 16분 마테오 코바시치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이날 30여분 동안 패스 16회에 그쳤다.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없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왜 과르디올라 감독이 카메라 앞에서 고집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그릴리쉬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이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그릴리쉬를 공개 질책하는 것',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에게 굴욕을 줬다. 그릴리쉬는 낙담한 것처럼 보인다', '왜 라커룸에서 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트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에서 종종 좌절감을 느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릴리쉬가 득점하지 못한 것에 화난 것처럼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뒤 그릴리쉬에게 곧바로 피드백을 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빨리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 뒤에도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부터 그렇게 해왔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종종 비판을 받아 왔다. 이번에도 비난을 받았다. 그는 매우 건조한 반박으로 비판을 모방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입을 뗐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빈정거리는 어조로 말했다. 그는 4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렇다. 나는 카메라를 위해, 내 자아를 위해 그럴 것이다. 나는 그 팀의 유명한 사람이다. 나는 카메라가 필요하다. 믿을 수 없는 만족감으로 잠을 잘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했나. 나는 항상 그곳에서 선수들은 비난한다. 그들이 얼마나 나쁜지 느끼게 하려고 한다. 엘링 홀란이 세 골을 넣는다? 그러면 칭찬은 나와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에는 우리를 찍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980건, 페이지 : 14/1598
    • [뉴스] [현장라인업]'유리 조나탄-이동준 벤치' 승..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전북이 3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 나란히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김학범 제주 감독과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핵심 자원..

      [24-04-03 18:24:00]
    • [뉴스] 손흥민 얼마나 사랑받는 선수인가...비유럽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 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24-04-03 18:19:00]
    • [뉴스] '인천의 딸' 코미디언 이은지, 6일 인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인천 출신 코미디언 이은지가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시축을 실시한다.인천은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이은지가 시축을 한..

      [24-04-03 17:44:00]
    • [뉴스] '토트넘 400경기 출전 달성'→다음 도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남겼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

      [24-04-03 17:07:00]
    • [뉴스] 이강인, 새로운 오른쪽 풀백 파트너 생기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리생제르맹이 수비 보강에 나섰다.타깃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쥘 쿤데다. 단신이지만, 빠른 발과 엄청난 점프력, 여기에 뛰어난 축구 지능까지 갖춘 쿤데는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24-04-03 16:56:00]
    • [뉴스] 무관이 뭐길래.. 'SON·레·아' 망언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레전드 아니야.'망언이나 다름없는 이 평가에 영국 언론은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트로피'가 문제였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손흥민은..

      [24-04-03 16:55:00]
    •   [뉴스] “그래, 카메라 있어서 그랬다!“ 공개 '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래. 카메라 있어서 그랬다.“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자신을 향한 비난을 비꼬았다.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비평가들을 비꼬았다'고 보도했다.지난 ..

      [24-04-03 16:47:00]
    • [뉴스] “에메르송도 '굿바이'“ 토트넘, 판매 불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방침을 바꿨다. 에메르송 로얄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월 에메르송의 영입 제의를 거부했지만 올 시즌 후에는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

      [24-04-03 16:47:00]
    • [뉴스] '5월의 축구 축제' 문경 풋볼페스타, 5일..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은 경북 문경시와 함께 5월 4∼5일 '문경 풋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문경 풋볼페스타는 학생 선수는 물론 가족도 함께하는 '5월의 축구 축제'..

      [24-04-03 16:25:00]
    • [뉴스] “4부리거“ 홀란 제쳤다…손흥민, 후스코어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은 3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올해의 팀에 선정될 수 있을까.'화려한 3월'을 보낸 손흥민이 통계업체 선정 시즌 베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24-04-03 15:46: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