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2~2023시즌 회계 장부를 발표했다.

다니렐 레비 회장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구단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활용하고, 팀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향후에 있을 자본 프로젝트를 수행하려면 구단의 자산을 크게 늘려야 한다. 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추전을 받은 투자 제안을 구단 주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레비 회장의 메시지는 많은 미래를 유추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토트넘 구단주인 ENIC 그룹에서 레비 회장을 통해서 구단 매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레비 회장이 나세르 엘-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을 만난 건 익히 알려진 소식이다. 토트넘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오일 머니든, 미국 자본이든 새로운 구단주가 나타나게 된다면 구단이 재정적으로 풍족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빅6 구단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하는 구단 중 하나인데도 이적시장에서 풍족한 영입을 진행한 적이 없다. 구단 자체적인 수익으로 팀을 운영해야 하기에 지속가능한 운영에 힘쓸 수밖에 없었다.

레비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방향이 절대로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지속가능한 운영을 하지 못한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아 강등 위기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토트넘 팬들은 우승을 위해서 구단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줄 수 있는 새로운 구단주를 원했다.

그런 희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루머들이 지속된 가운데, 레비 회장이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직접 밝히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레비 회장이 밝힌 잠재적인 투자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레비 회장의 발표 직후 '토트넘은 그 투자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PSG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전에 관심을 표명한 카타르 스포츠 투자은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를 포함한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수많은 미국 투자그룹이 언급되고 있다'며 미국 자본이 토트넘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나올 수만 있다면 토트넘도 과감하게 팀에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길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 새로운 구단주가 생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해도 그렇다. 짐 랫클리프가 구단 지분 27% 정도를 인수한 뒤에 곧바로 올드 트래포드 재건 사업에 돌입했다. 토트넘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맨체스터 시티나 영국 재벌의 품에 안긴 맨유처럼 돈을 지출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6149건, 페이지 : 8/1615
    • [뉴스] 벨호, 필리핀전 앞두고 막바지 전술훈련…쌀쌀..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과 평가전(이천=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벨호는 4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체력 훈련을 중..

      [24-04-04 13:04:00]
    •   [뉴스] 토트넘도 맨시티+맨유처럼 될까...레비의 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2~2023시즌 회계 장부를 발표했다.다니렐 레비 회장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구단..

      [24-04-04 13:00:00]
    • [뉴스] 'SON 토트넘 통산 400경기에 갑자기 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위르겐 클린스만이 ESPN 페널로 출연해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400번째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

      [24-04-04 12:47:00]
    • [뉴스] '지금의 토트넘, 가망없다' 손흥민과 함께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 순위로는 절대 잡을 수 없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은 선수는 뉴캐슬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이다. 이삭은 '제2의..

      [24-04-04 12:47:00]
    • [뉴스] '작년 4월에 추락한 거 잊었어?' 아스널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또 한 번의 승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탈환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우승에 정말 근접했다“며 타이틀 획득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아르테타 감독은 4일(한국시각..

      [24-04-04 11:22:00]
    • [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 손준호 석방 및 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 지난달 25일 단독 보도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석방 및 귀환' 기사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2024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는 중국 감옥에 10개월..

      [24-04-04 11:10:00]
    • [뉴스] “이강인 유니폼이 음바페보다 많이 팔린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 판매량에 주목하고 있다.영국 일간 '더선'은 4일(한국시각), PSG 에이스 이강인보다 유니폼이 많이 팔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를 집중 조명했다..

      [24-04-04 10:14:00]
    • [뉴스] 충격! 팀내 최저 평점. LEE의 수난시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위협적이지 않았다“이강인(23·PSG)이 사실상 혹평을 받았다.프랑스 축구전문매체 겟 프렌치 풋볼은 4일(이하 한국시각) PSG와 스타드 렌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에서 선발 ..

      [24-04-04 09:56:00]
    • [뉴스] '캡틴' 손흥민이 '콕' 찍었다, 토트넘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찍었다. 구단에 매우 이례적으로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티모 베르너다.영국 언론 HITC는 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올 여름 사인을 보고 싶은 선수를 ..

      [24-04-04 09: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