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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호대전? 우열 가리기 힘들어.“

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현답이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십여년간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다.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득점 경쟁을 펼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웠으며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8회(2009~2010, 2011~2012, 2012~2013, 2016~2017, 2017~2018, 2018~2019, 2019~2020, 2020~2021시즌), 호날두가 3회(2010~2011, 2013~2014, 2014~2015) 올랐다.

당연히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역시 주거니 받거니 수상했다. 메시가 8회, 호날두가 5회 수상했다. 최근 들어 월드컵까지 품은 메시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지만, 호날두가 최고라는 쪽도 여전히 많다. '둘 중 누가 더 낫나'는 이른바 '메호대전'은 축구계의 영원한 떡밥이다.

키엘리니는 최근 FIFA와의 인터뷰에서 '현역 시절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는 누구였나'는 질문을 받았다. 키엘리니는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 중 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메시와 호날두다. 많은 사람들이 둘 중 누가 더 낫냐고 물어본다.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클 조던의 논쟁처럼 말이다. 난이를 경쟁으로 보지 않는다. 당연히 호날두와 함께 했던 시간이 더 있으니 가깝긴 하지만, 둘 다 모두 뛰어난만큼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했다. 키엘리는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동시에 '함께한 가장 위대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도 받았다. 키엘리니는 “지안루이지 부폰과 호날두다. 부폰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 호날두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스포츠 역사상 최고 2, 3, 4, 5위 중 하나다. 그는 확실히 축구의 신전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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