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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앤디 타운센드요? 누구신지...?

영국 축구해설가 타운센드가 손흥민(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가 아니라고 엄격 근엄 진지하게 주장했다. 타운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활약한 아일랜드 미드필더이지만 평범한 축구팬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전 첼시 스타(타운센드)는 손흥민이 역사적인 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전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타운센드는 애스턴 빌라에서 가장 오래 뛰었다. 1992~1993시즌 첼시를 거쳐 1993~1994시즌 애스턴 빌라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지금과 같은 빅클럽도 아니었다. 1998~1999시즌에는 미들즈브러로 팀을 옮긴 뒤 2000년 은퇴했다.

타운센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15경기에 출전해 13골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승은 커녕 월간 MVP도 한 차례도 없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94경기 118골 60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에만 1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월간 베스트골 2회, 월간 MVP 4회, 올해의 골 1회, 골든부츠 1회 등 타운센드와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물론 훌륭한 선수다. 최고의 선수다. 다만 전설이라는 단어는 올바른 맥락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누군가 예전에 내 대본에 그런 내용을 적었다. 손흥민이 전설이라는 것은 옳지 않다. 나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이고 훌륭한 골잡이다. 하지만 전설? 그것은 아니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무한 신뢰했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일정과 프리미어리그 스케쥴을 빠짐없이 소화하느라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 지경이다. 21일 서울 26일 태국에서 월드컵 예선을 소화했다. 26일 밤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한 손흥민은 30일 프리미어리그 루턴 타운전에 출전했다. 3일 새벽 4시 15분에는 웨스트햄 원정을 떠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그런 것들을 핑계대지 않는다. 손흥민은 그가 뛸 수 있다면 가능한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길 원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소속팀에서 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자신의 기준을 낮춰서 타협하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어떤 경기를 하든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며 손흥민의 프로의식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시즌 9경기를 남겼다. 29경기 승점 56점으로 5위다. 4위 애스턴빌라는 30경기 승점 59점이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희망이 남아있다. 손흥민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앞으로 중요한 9경기가 또 있다. 우리는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경기 후반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비결이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고 싶다. 95분에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여전히 믿는다.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우리가 뛰는 방식이 강렬한 인상을 줬던 것 같다. 후반에는 모두가 지쳐서 공간이 더 많이 생기고 많은 찬스가 나온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나도 모든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웃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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