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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팀 동료를 위해 맡은 새로운 역할이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팀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공격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이 떠난 공격진을 공백 없이 채우고 있다.

그의 활동 반경은 경기장 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다독이거나, 때로는 질책하며 팀을 한 방향으로 잘 이끌었다. 손흥민도 “나는 말로만 주장이라 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은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선수단에 있으면 내가 할 일이 쉬워진다“라며 주장으로서 자신이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직접 밝히기도 했고, 선수들도 손흥민의 리더십에 자주 박수를 보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특급 조언을 건네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토트넘 2군에서 활약 중인 제이미 돈리는 지난 2월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믿을 수 없다. 항상 웃고 있고 나를 많이 도와준다. 훈련할 때 도움을 주고 자신의 생각도 말해준다. 나에게 아주 좋은 사람이다“라고 손흥민의 도움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몸이 하나여도 부족한 손흥민에게는 또다른 역할이 하나 있었다. 바로 절친한 동료를 위한 역할이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25일(한국시각)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날부터 늘 토트넘 라커룸에서 인기가 많은 선수였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중 데이비스는 지난 9년 동안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내내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놀았다. 그는 내 아들의 대부다“라며 자신의 아들을 믿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스퍼스웹도 '우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할 때 손흥민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훌륭한지 엿볼 수 있었다. 데이비스가 그를 자기 아들의 대부로 결정한 사실은 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긴밀한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스, 주장, 멘토 역할에 이어 팀 동료 아들의 대부 역할까지 올 시즌 손흥민은 몸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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