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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각)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경기가 현지시간으로 8월 10일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우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럽 챔피언 6회에 빛나는 바이에른과 맞붙게 된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매력적인 이번 경기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케인과 오랫동안 활약한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바이에른에 합류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두 선수의 복귀를 반겼다. 바이에른도 토트넘과의 친선전을 발표하면서 케인과 다이어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번 맞대결은 케인이 토트넘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면서 양 구단이 합의한 내용이다.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이 확정된 후, 독일 AZ는 '케인의 이적 대가로 토트넘과 바이에른은 두 번의 친선 경기에 합의했다. 이 경기는 케인 이적의 추가적인 내용이다. 수익금은 전적으로 토트넘에 전달된다. 다만 아직 경기가 언제, 어디서 진행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의 복귀를 토트넘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분명히 케인은 토트넘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2004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뒤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토트넘 1군에 데뷔했다. 데뷔에만 그치지 않고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뛴 435경기 동안 케인은 무려 280골 64도움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남기면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케인은 토트넘 팬들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선수였지만 바이에른 이적 후에 토트넘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과감하게 날려 토트넘 팬들에게 미움을 샀다. “토트넘에서 느꼈던 것과는 확실히 다른 압박감이다. 토트넘에서도 승리하고 싶었지만, 몇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재앙까지는 아니었다. 바이에른은 반드시 매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두 경기를 4-0, 3-1로 이겼지만 여전히 경기 방식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 속해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발언으로 대놓고 토트넘과 바이에른을 비교하기도 했었다.

또한 케인은 결국엔 토트넘을 떠나서 우승하러 이적한 선수이기 때문에 토트넘을 응원하는 시선에서는 좋게 바라보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이와 별개로 손흥민과 케인이 적으로 만나는 건 매우 기대가 되는 대결이다. 아직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토트넘도 이번 여름 방한이 유력하다. 바이에른과 토트넘의 대결이 한국에서 벌어질 수도 있어 두 선수의 대결이 한국에서 먼저 치러질 수도 있지만 변수가 많다. 케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4에서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까지 진출하면 손흥민과 케인의 대결이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두 선수가 만나지 못해도 영국 런던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케인은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에 손흥민을 만나 직접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 케인이 토트넘으로 인사를 하러갔을 때에는 이미 손흥민이 한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두 선수의 역사상 첫 맞대결이 한국에서 벌어질지 아니면 토트넘에서의 추억으로 가득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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