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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적 첫 해 3관왕이 보인다.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킬리앙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축구협회에 소속된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프랑스의 FA컵이다. 1917년에 시작됐다. PSG가 통산 14회로 최다 우승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은 툴루즈였다. PSG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3년 만에 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지난 두 시즌은 모두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이강인은 또 한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찬스를 얻었다. PSG는 지난 1월 프랑스 슈퍼컵 격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이강인은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 포함, 2대0 승리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다. PSG가 리그에서 압도적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만큼, 쿠프 드 프랑스까지 차지할 경우, 3관왕을 거머쥘 수 있다. PSG는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를 두고 결승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이날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돼 나올때까지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터치 71회, 패스 성공률 88%, 롱 패스 2회 성공, 드리블 1회 성공, 볼 경합 7회 성공, 태클 4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평점 7.3점을 받았다. PSG 베스트11 중 5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반면 르 파리지앵은 박했다. 팀내 최하위인 평점 5점을 줬다.

PSG는 초반부터 렌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초반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뎀벨레와 음바페의 호흡이 돋보였다. 뎀벨레가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뛰어들어가던 음바페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오른발 슈팅은 아쉽게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를 맞고 다시 골대를 맞았다. 뎀벨레와 음바페는 시종 빠른 스피드로 렌을 압박했다. 또 다시 음바페에게 기회가 생겼다.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음바페가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오마리에게 걸려 넘어졌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다. 음바페의 슈팅은 이번에도 만단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불운은 길지 않았다. 40분 음바페가 기어코 선제골을 넣었다. 파비안 루이스의 환상적인 롱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수비 한명을 제친 후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오미리 발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일방적으로 밀리던 렌은 후반 반격에 나섰다. 아미네 구이리의 발리 슈팅이 살짝 빗나간 것을 시작으로, 아르노 칼리뮈앙도가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의 스피드르 앞세워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만단다 골키퍼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PSG는 30분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페레이라, 마누엘 아구르테, 마르코 아센시오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34분 아센시오가 루이스의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만단다 골키퍼가 또 다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PSG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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