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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구단에 티모 베르너의 잔류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은 4위 애스톤 빌라를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손흥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르너 잔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우리가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에서 윙어는 매우 중요하다. 측면에서 넓게 벌려서 올바른 위치에 있어야 한다. 지금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두 선수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베르너를 칭찬했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경기력이 팀에 확실하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믿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왔을 때 약간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제 그가 자신감을 가지고 더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몇 번의 기회를 놓쳤어도 찬스는 따라올 것이다. 항상 말했지만 베르너는 잘해주고 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앞으로 엄청난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팀을 위해 더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ㅂ르너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손흥민은 직접적으로 베르너가 팀에 남아있길 원한다고 밝혔다. “난 항상 좋은 친구와 좋은 팀 동료를 만들고 싶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보장할 수 있는 건 없고, 클럽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베르너는 기꺼이 여기에 머물 것 같다. 선수로서 나는 그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게 팀원으로서의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지만 나는 베르너가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임대로 영입된 선수의 미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이나 베르너의 활약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르너는 토트넘 이적 후 여전히 골 결정력에서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만 11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임대 선수로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베르너 완전 영입 여부에 대해서 결정권을 가진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단 수뇌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베르너의 미래에 대해서 손흥민과는 조금은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베르너를 칭찬해줬지만 “베르너 미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들에 대해서 적절한 시기에 모든 결정을 내릴 것이다“며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려면 유로 2024가 시작하기 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토트넘과 RB 라이프치히는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베르너 임대에 포함시켰다.

베르너를 둘러싼 시선은 두 방향으로 나뉘어졌다. 베르너 정도의 선수를 요즘 이적시장에서 1,500만 파운드에 데려올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반대로는 베르너가 토트넘의 전력을 한 차원 더 높여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에 베르너 이적료에 필요한 돈도 더 좋은 선수 영입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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