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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내 지도자 4명, 외국인 지도자 7명이다.“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현재 국가대표 감독 선임 상황을 공유했다.

정 위원장은 2일 오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관에서 공식 브리핑에서 “우선 임시 감독을 맡아준 황선홍 감독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 감독 선임 뒤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20여명의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 추천된 후보가 있어 소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총 32명 후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내 및 해외 지도자를 두고 세 시간 동안 진행된 5차 회의를 통해 32명의 후보자 가운데 총 11명을 감독 후보를 추렸다. 국내 4명, 국외 7명이다. 우선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을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지도자 면담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 영상을 취합해 분석하고 있다. 국내 지도자는 외국인 지도자 끝난 뒤 곧바로 진행할 계획이다. 11명의 지도군을 심층 면접을 통해 추려 나갈 것이다. 최대한 5월 초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는 지난 두 달 동안 '혼돈의 시간'을 경험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카타르아시안컵이 시발점이 됐다. 한국은 '월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역대급 스쿼드'를 앞세워 우승을 정조준했다. 1960년 이후 맥이 끊긴 '우승컵'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한국은 4강에서 탈락했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대회 뒤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민심은 폭발했다.

폭풍우가 몰아쳤다. 다급해진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을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정 위원장은 신임 전력강화위원 11명과 회의를 거듭하며 새 감독 선임에 나섰다. 당초 전력강화위원회는 3월 A매치부터 새 감독과 함께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했다. 한국 축구는 위기의 순간 '레전드'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황 감독은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고 태국과의 2연전을 치러냈다. 황 감독은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남겼다. 무엇보다 이강인 패스를 손흥민이 득점으로 완성하는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축구협회에서 가지고 가는 기술과 철학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감독 대상과 소통하며 충분히 전달했다. 그에 맞는 답을 갖고 가장 적합한 분을 선임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앞서 말씀 드린 8가지 요구하는 것 중에서 감독들의 확실한 자기가 가진 철학에 대한 한국 축구 분위기를 얼마나 개인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지를 분명히 파악해서 그에 대한 대상에 올라있는 감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브리핑 전반.

▶오늘까지 감독 선임과 관련돼 진행된 내용은 보도자료로 공유할 수도 있었지만, 직전 브리핑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관심이 큰 데비해 공식적인 공유 자리가 적었다. 간단히 말씀 드리고자 나왔다. 그에 앞서 임시 감독을 맡아준 황선홍 감독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 감독 선임 뒤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20여명의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 추천된 후보가 있어 소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총 32명 후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내 및 해외 지도자, 오늘 세 시간 동안 진행된 5차 회의를 통해 32명의 후보자 가운데 총 11명을 감독 후보 국내 4명, 국외 7명이다. 우선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을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지도자 면담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 영상을 취합해 분석하고 있다. 국내 지도자는 외국인 지도자 끝난 뒤 곧바로 진행할 계획이다. 11명의 지도군을 심층 면접을 통해 추려 나갈 것이다. 최대한 5월 초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축구 방향을 설정했나.

▶대한축구협회에서 가지고 가는 기술과 철학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감독 대상과 소통하며 충분히 전달하고, 그에 맞는 답을 갖고 가장 적합한 분을 선임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앞서 말씀 드린 8가지 요구하는 것 중에서 감독들의 확실한 자기가 가진 철학에 대한 한국 축구 분위기를 얼마나 개인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지를 분명히 파악해서 그에 대한 대상에 올라있는 감독을 선발할 계획이다.

-외국인 먼저 면담 이유.

▶국내 감독은 리그 진행 중에 있다. 외국인 감독들은 현재 현지로 가서 볼 수 있는 여건이 쉽지 않다. 그 대상자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스트에서 연락을 취해서 우선적으로는 비대면으로 면접을 할 것이다. 더 적합한 분을 우선적으로 우리가 결과물을 찾아내면 그때 가서 우리가, 내가 직접 현지로 가서 대면할 생각을 갖고 있다.

-K리그 감독도 포함돼 있나. 축구협회의 전임 지도자 등도.

▶그렇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게 있나.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이번에 우리가 쭉 거쳐온 외국인 감독에 대한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한국적인 선수들과 문화에 같이 공감대를 가지고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리그 지도자를 선임하면 시즌 중에 자리를 옮겨야 할 수 있다.

▶괜찮다는 표현을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그런 차원을 떠나서 국가대표팀 코치로 역할을 할 때 생각을 해보면 국가대표팀이라는 것은 한국 축구를 위한 것이다. 굉장히 큰 영예스러운 자리다. 중간에 시즌 중에 감독이 팀에서 나오게 되면 팀에 크게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축구협회와 어떤 감독이 되실 지 모르지만, 감독과 소속팀에 대한 것은 충분히 우선적으로 봐서 소통을 해야 팬들에 대한 예의도 있을 것 같다.

-황선홍 감독 정식 감독 선임?

▶황 감독이 파리올림픽 이후 감독에 대한 거론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그런 예측 기사가 상당히 많이 거론돼 우리가 움직임에 있어 부자연스러운 것이 있다. 황 감독은 대상에 올라올 수 있지만, 그렇게 결정 상황을 논의한 것은 없다. 충분히 기회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시 감독의 전술 평가는 어땠나.

▶그건 황 감독께 감사하게 생각한 것은 그 자리를 받아서 하겠다고 했을 때부터 감사했다. 그걸 받아서 2연전을 치르면서 첫 경기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적지에 가서 선수들과 3~4일 동안의 움직임은 정말 자연스럽게 선수들과 융화되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봤다. 선수들도 상당히 의지가, 그 전에 내가 경험했던 분위기를 다시 만들기 위해 주장 손흥민 비롯해 이강인까지 모든 면에서 생활, 식사 시간, 훈련 등에서 이런 말씀 드려 어떤지 모르지만 '흠'을 잡을 데가 없었다. 팀이 정말 '원 팀'이 됐구나,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졌구나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느꼈다. 선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했다. (태국에) 나와 이영진 위원이 동행했다.

-외국인 지도자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나.

▶아니다. 외국인 지도자에 우선 순위를 둔 것보다, 국내 지도자는 현장에 있다. 외국인 지도자보다는 우리가 아무래도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지도자 부분을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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